Q. Tokl국어능력인증시험과 KBS한국어능력시험의 차이 궁금합니다!

A. Tokl 국어능력인증시험 ’은 언어 사용 능력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국어 능력 평가이며, 특히 ‘언어 기능 영역’ 과 ‘사고력영역 ’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병행 평가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언어 기능 영역인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을 평가하되, 각 기능영역마다 사실적 이해력, 추론력, 비판력, 창의력 등의 사고 영역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평가합니다. 세부 영역으로는 듣기 15문항, 어휘와 어법, 어문 규정이 25문항 출제되며, 읽기 40문항, 쓰기 10문항이 출제됩니다. 쓰기영역의 경우 실질적인 쓰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주관식 5문항이 포함됩니다. 총 90문항으로 객관식 80문항, 주관식 10문항으로 주관식은 차등 배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KBS 한국어능력시험’ 은 총 5개의 국어 능력(문법 능력, 이해 능력, 표현 능력, 창안 능력, 국어 문화 능력)과 7개의 세부영역으로 구분되며, 전체 10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듣기’ 와 ‘말하기’ 영역은 구어(口語)의 속성을 살리기 위해14회부터 통합하여 15문항이 출제되고 있고 ‘어휘’ 와 ‘어법’ 영역이 30문항으로 문법 능력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읽기 ’는 문예문, 학술문, 실용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30문항으로 문법 능력과 문항수가 동일합니다. ‘쓰기’ 영역은 5문항 출제됩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의 차별화된 영역으로, 창의적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창안 능력’ 과 국어에 대한 기본 소양과 국어생활에 대한 지식을 측정하는 ‘국어문화 능력’ 이 있는데, ‘창안 능력’ 5문항, ‘국어문화 능력’ 10문항을 각각 출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