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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대신 이제 코딩…대학가 '코딩 자격증' 도입

통합관리자

코딩 능력 평가 시험 ‘COS’, ‘COSPro’ 대학가 주목받아


 

서울여자대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딩을 가르치며 COS와 COS Pro 자격증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관계자는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는 단순히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4차산업 인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는 머신러닝과 같이 심도 높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딩 자격증 시험 중 COS는 문제 구성이 적합하고,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운영 편의성이 높아 채택하여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앞으로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는 전 세계적으로 10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높은 연봉과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주목받는 일명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를 비롯한 다수 기업들은 스톡옵션, 인센티브 등을 내세우며 개발자 채용에 분주하다. 정부 또한 ‘디지털 핵심 인재 실무 양성 산업’을 통해 2025년까지 18만 명의 디지털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처럼 증가하는 SW 인재 수요에 맞춰, 최근 대학가에서는 재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코딩 자격증’ 도입에 나섰다. 대체로 컴퓨터 관련 전공자들이 개발자로 취업하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비전공자들도 개발 직군 취업을 위해 코딩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딩 입문자에게 ‘자격증 취득’은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돕고, 취득 후 채용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대학에서 주목하는 코딩 자격증으로는 ‘COS(Coding Specialist)’와 ‘COS Pro(Coding Specialist Professional)’가 있다. COS는 Scratch, Entry 를 포함한 블록코딩 활용 능력을 평가 하며, COS Pro는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Python, C, C++, Java 언어를 활용해 실질적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COS와 COS Pro는 컴퓨터로 채점되어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고, 시험 종료 후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래밍 능력에 필요한 각 항목을 0~100%의 성취도로 수험자에게 제공해, 취약한 부분 파악이 가능하다.특히 두 시험은 최근 다수 기업에서도 채용에 필수 혹은 우대 조건으로 활용되고 있어 더욱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에서 교양 수업으로, 가톨릭대학교, 경기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에서 특강 수업으로 COS를 활용 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한동대학교, 광운대학교, 계명대학교를 비롯한 다수 대학에서 COS Pro를 수업 및 특강으로 활용하고 있다.

YBM관계자는 “코딩 학습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는 코딩 학습 방법을 막막하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코딩 능력을 함양하고 취업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코딩 자격증 시험을 도입하는 대학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라고 전했다.

[ 출처 : 라이센스 뉴스 https://www.l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3 정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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