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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들이 뽑은 최악의 면접관,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취업을 준비했다면 누구나 면접을 볼 때 굉장히 무례한 행동으로 인하여 불쾌한 순간들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면접 시간 만큼에서는 면접을 포기하지 않고서야 불쾌감을 드러내기 어렵죠. 물론 면접관은 지원자들이 당황하거나 위기의 질문에 도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질문 끝에 보일 수 있는 솔직한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의도는 있겠지만 선을 넘는 행동은 삼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면접자들도 평가할 수 있는 최악의 면접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위, 비꼬거나 무시하는 면접관 유형

면접을 처음 시작하면 면접자의 이력서와 경력, 직무능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물론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면접자라면 이런 상황이 두렵지 않겠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면접자라면 두려울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직무 능력과 회사에 대한 포부, 입사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은 이력서 한줄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죠. 이력서에 적힌 내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은 당연히 받아야 겠지만 무시하고 비꼬는 듯한 태도는 그 기업이 새로 입사하는 직원에게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도 이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2위, 직무외 개인사 질문을 하는 면접관

면접관들은 직무 외에 개인사를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회사에협조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이는 질문을 하는 의도부터 잘못되었다고 봐야합니다. 기업이 면접을 보는 것은 그 사람을 마음대로 평가하겠다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 사람이 어떤 직무능력을 가지고 있고 기업에서 원하는 성향의 사람인지 알아보는 자리입니다. 최근 회사 면접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 면접자들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 ‘MBTI(성격유형테스트)’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무 능력에 대한 평가를 한단어로 정의하기에는 다소 편파적인 평가를 내릴 우려가 있죠.

3위, 성차별 하는 면접관 유형

물론 계속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성차별적인 의식을 바꿔야 한다는 사회문화가 만들어 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성차별사회의 생각과 행동이 남아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는 이력서에 질문으로 개제될 문제가 아닙니다. 여성과 남성이라는 의식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오로지 경쟁력으로 평가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아직도 성차별적인 질문으로 불쾌감을 느끼는 면접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4위, 과도하게 압박 질문을 하는 면접관

경쟁률이 높은 기업일수록 압박적인 면접을 진행할 때가 있죠. 또한 그룹면접으로 진행하는 공간이라면 지원자들간의 경쟁심에 이미 충분한 압박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압박질문을 과도하게 진행한다면 지원자는 당황하여 준비되었던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죠. 물론 면접 시간과 같은 중요한 자리에서 얼마나 순발력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겠지만 과도한 압박은 면접의 본질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편안한 분위기에서도 지원자의 성향을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능력 있는 면접관이라고 할 수 있겠죠?

                                                  출처 :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설문조사 결과

최근에 들어서는 면접자들도 이제 기업의 면접을 미리 평가하고 후기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겼습니다. 사실 면접 시간은 면접관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지원자가 기업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하게 면접 인터뷰를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지원자에게 기업의 성향과 이미지를 저평가하게 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밖에도 면접을 위한 꿀팁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자넷 info에서 찾아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