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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능력 검정시험 준비, 토스 vs 오픽!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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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능력 검정시험 준비, 토스 vs 오픽! 무엇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자넷입니다. 어학과 관련된 시험 중 영어 말하기 능력 검정시험도 많이 보시죠? 그중 대표적인 시험인 토익 스피킹과 오픽 중 하나를 보실텐데요. 비슷한 듯 다른 이 두 가지 시험을 한번 자세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시험의 차이점을 확인하시고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영어 말하기 시험을 선택해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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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먼저 토익 스피킹은 일상 대화를 기반으로 한 내용의 시험 항목도 있지만 대부분 비즈니스 상의 영어 회화 능력을 많이 평가합니다. 또한 사물이나 장소 등 특정 대상에 대한 묘사 위주의 답변을 요하며, 정형화된 질문과 그에 상응하는 답변이 필수적입니다. 시험 구성은 총 6가지 질문 유형이 나오며 20분 동안 11문제에 대답해야 합니다. 각 질문에 평균적으로 20초 내에 대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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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OPIc)


오픽은 토익 스피킹에 비해 조금 더 일상 대화에 바탕을 둔 영어 회화 시험입니다. 시험을 보기 전 간단한 서베이가 이루어지며, 그 서베이를 통해 시험 주제와 난이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형화된 대답이 없어 자유롭게 답변할 수 있으며 답변 시간에도 크게 시간제한이 없는 편입니다. 오픽은 1가지 유형의 질문으로 40분 동안 12~15문제에 답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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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험의 차이점은?


앞서 알려드린 각 시험의 특징만 봐도 차이점이 뚜렷하시죠? 가장 큰 차이점은 답변 스타일에 있습니다. 토익 스피킹은 정형화 된 답변을 요하는 시험이고, 오픽은 자유로운 회화 형식의 답변을 요하는 시험입니다. 또한 오픽은 질문이 화면에 보이지 않아 듣기 실력이 필요하다면, 토익 스피킹은 예상한 질문 이외의 고난이도의 어려운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차이점이었던 성적 체계는 토익 스피킹이 최근 6월부터 ACTFL 등급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동일하나, 오픽에 비해 토익 스피킹의 등급이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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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험 별 추천하는 유형!


시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나 급하게 영어 회화 점수가 필요하다면 오픽을 추천합니다. 고정된 답변을 외울 필요 없이 본인의 영어 실력에 따라 난이도를 설정해 시험을 볼 수 있어 처음 시험을 보는 사람에게도 도전해 볼 만하기 때문입니다. 기본 회화 실력이 부족해 정해진 답변을 외워서 준비하는 것이 편하다면 토익 스피킹을 추천합니다. 외울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조금의 준비를 한다면 토익 스피킹으로 충분히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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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슷한 듯 완전히 성격이 다른 두 영어 회화 시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시험 모두 다양한 기업에서 영어 실력을 증명하기에 좋은 지표이니 본인 영어 회화 스타일에 맞는 시험을 골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토익 스피킹은 매주 주말, 오픽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시험이 이루어지니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겠죠? 자넷은 다음에도 자격증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