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STAR 기법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는 CAR 기법은 맥락과 내용 그리고 행동, 결과의 순으로 이어지는 프레임 중 하나로서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하나의 맥락에서 어떻게 행동을 하였고 이를 통해 어떠한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는지 서술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으며 실제로 외국계 회사에서는 이를 면접 기법으로 굉장히 많이 활용하고 있으므로 관련 기업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이미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반드시 꼼꼼하게 준비해 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문제의 상황을 먼저 주고 이를 해결하는 본인의 역할을 서술하는 PAR 기법도 있어 이 또한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많이 될 텐데요. 문제와 행동, 그리고 결과에 이르는 단계에 따라 이어지므로 상황을 표현하는 것은 위의 기법과 동일한 맥락이지만 어떠한 것을 서술하는지가 달라지므로 이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체로 자기소개서나 면접 문제에 있어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갈등 상황에 대한 해석을 유도하므로 여러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고 직접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면접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므로 이 또한 잘 알아 두셔야 합니다. 먼저 역량 기반 인터뷰라고 할 수 있는 CBI는 지식이나 기술, 태도 등을 바탕으로 하는 여러 업무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유도하는 것이며 PBI 또한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서 성과 중심의 인터뷰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 형태라 할 수 있는 인바스켓 면접은 토론, PT 등의 면접과 같이 업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하나씩 꺼내서 어떻게 발언하는지 확인하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및 분석 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기업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비슷한 그룹 토론의 형식인 GD 면접도 있지만 위의 형태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므로 분리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행동기반면접의 방식인 BEI 면접도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과거 자신의 행동을 기반으로 미래를 말하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상황이 주어지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결과, 느낀 점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히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