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이나 면허 등은 없으며, 보통 고등학교 졸업이나 전문대학 졸업 이상을 요구한다. 방송국이나 공연시설, 오락시설 등에서 출연자의 의상을 준비, 관리, 수선 등을 하기 때문에 의복과 관련된 전공지식이 있으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용현황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면서 케이블방송, 인터넷방송, IPTV 등 다매체·다채널화로 방송환경이 재편되면서 방송시장은 확대되었다. 또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이 경쟁적 구조를 갖추면서 제작 방송프로그램 수가 늘어나고, 한류 인기의 영향으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꾸준히 해외로 수출되는 점은 방송연출가의 고용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2019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방송연출가는 2018년 12월 말 기준 4,921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03년에 3,943명에서 1천여 명 증가한 수치로 매년 증감을 반복하며 꾸준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송산업 환경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영상물이 유통되는 형태가 방송 송출 중심에서 유튜브 등 인터넷 유통 채널로 중심축이 이동함에 따라 1인 미디어 영역이 크게 확대돼 이 분야 일자리 증가가 커지고 있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무대의상관리원의 평균연봉(중위값)은 2,379만원 수준에 형성되어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주로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방송영상과, 방송제작과, 연극영화과, 연극영화학과, 공연예술과 등을 졸업한다. 이론보다는 실무능력이 우선시되므로 무엇보다 무대의상관리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방송, 영화, 공연 등을 통해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