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입력장치를 통해 그리고자 하는 물체의 형태를 선으로 그리며, 표준화된 부품이나 장치 등은 제작업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CAD프로그램에 입력된 데이터를 검색하여 활용하기도 한다.
치수, 문자, 기호, 정밀도 등으로 상세한 제작정보를 입력시켜 도면을 완성한다.
필요에 따라 조립도를 그려서 물체의 쓰임새를 보여 주기도 한다.
모니터를 주시하면서 도면을 완성시키며 완성된 도면을 출력하여 설계서 내용과 비교 검토하여 수정한다.
부품도·상세도·조립도 등을 분류하고 입력하며 설계가 완료된 제품의 투시도를 컴퓨터로 그린다.
적성 및 흥미
기본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다른 대상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는 공간지각력과 사용자의 요구에 맞도록 장비와 기술을 개발하여 설계할수 있어야 하며 기술분석, 장비선정, 설치, 전산 및 조직체계의 분석 및 평가등의 업무수행능력을 필요로 한다.
건축 및 설계하여 집, 빌딩, 혹은 도로를 만들고 수리할수 있어야 하며, 밑그림 제도와 같이 디자인, 공학과 기술, 물리, 지리, 화학, 산수와 수학, 기계등의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건축 및 토목캐드원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나 대안을 생각해낼수 있는 혁신을 이루어야 하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 깊게 볼수 있는 꼼꼼함 다른 사람들과의 협조를 통하여 분석적 사고를 통하여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노력하여 성취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는 성격이 필요하다.
건축 및 토목캐드원이 되기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지식과 CAD, 3D맥스,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 기술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의상학과 등 설계·디자인이 필요한 학과에는 컴퓨터제도와 관련한 커리큘럼이 개설되어 있으며, 실업계고등학교의 기계관련학과 등을 졸업하여 진출하기도 한다. 이밖에 직업전문학교, 사설 교육기관에서 기계제도, 건축제도, 인테리어제도 등으로 세분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컴퓨터제도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관련 자격 및 면허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축제도기능사, 토목제도기능사, 기계제도기능사, 전산응용조선제도기능사,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섬유제도디자인기능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이 있고, 가구설계제도사, 기계설계제도사 등의 공인민간자격도 있다. 채용시에는 보통 캐드작업을 하는 실기테스트를 치르며 포트폴리오 제출을 요구한다. 주로 건축설계사무소, 조경설계사무소, 인테리어디자인업체, 엔지니어링사무소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다.
고용현황
향후 5년간 건축 및 토목캐드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 토목, 전자, 전기, 기계, 그래픽, 디자인, 실내장식,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 및 생산과정에서 설계도면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설계도면이 캐드작업으로 제작된다.
캐드의 활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캐드원의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건설, 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설계도면의 표준화로 작업의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관련 업체에서는 인력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과거 캐드원이 캐드작업을 전담하는 것과는 달리 요즘은 기술자, 설계자, 디자이너들이 본인의 고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캐드 업무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캐드원의 업무가 줄고 있다.
별도로 캐드원을 고용하지 않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캐드 관련 직무가 단순 업무가 되어 캐드 업무를 하나의 직업으로 활용하는 전문인력은 줄어들 수 있다.
낮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는 캐드원은 이미 시장에서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특히 기술 발달로 캐드 관련 새로운 프로그램이 꾸준히 개발되면서 캐드원 1인당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캐드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금수준
건축 및 토목캐드원의 평균연봉(중위값)은 4,122만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건축학과, 기계공학과, 의상학과 등 설계·디자인이 필요한 학과에는 컴퓨터제도와 관련한 커리큘럼이 개설되어 있으며, 실업계고등학교의 기계관련학과 등을 졸업하여 진출하기도 한다. 이밖에 직업전문학교, 사설 교육기관에서 기계제도, 건축제도, 인테리어제도 등으로 세분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컴퓨터제도사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