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 과목의 박사학위를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전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실적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연구 실적을 발표하고, 관련 학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상 연구실적물은 국제 또는 국내 전문학술지 논문 및 저서에 국한한다. 학과별로 결원이 있을 경우 공고를 통해 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2~3년간 전임강사로 채용한 후 연구 성과, 강의평가 등을 고려하여 교수로 정식 임용한다. 또한 실제 강의를 하게 하여 학생, 교수들의 평가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최근들어 정년트랙 전임교원은 최초 2년간 계약제로 임용하며,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계약기간은 보통 1년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재임용하는 추세다.
고용현황
향후 5년간 의약계열교수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최근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대학마다 졸업 후 취업이 잘되고 활용도가 높은 학과에 지원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고령화된 사회로 변화하면서 바이오기술(BT)과 관련된 의료 분야나 사회과학계열, 그리고 첨단기술 이공계 분야의 교수 채용을 늘리는 반면에 취업률이 낮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분야의 정원은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한편, 신설 학문분야 교수채용, 해외 석학 채용, 산학협력 증가에 따른 연구 교수 증가, 사이버대학 증가가 대학교수의 신규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대규모 학생이 수강하는 강좌의 분반을 통해 강좌수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교수의 연구력 강화를 위해서 일부 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수의 책임 시간수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교수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그간 진행되어온 대학의 양적 팽창 탓에 일부 지방 사립대와 전문대에서 학생충원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대학교수의 일자리 증가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
교육개발원 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5년의 대학입학생수는 520,705명이고 고교졸업생수는 615,462명이다.
그러나 고교졸업생수가 2019년 533,192명 2023년 397,997명 등으로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입학 정원을 다 충족시키지 못하는 대학이나 학과가 발생하면 입학정원을 감축하거나 국공립학교를 비롯해 학교간, 학과 간의 통폐합이 이루어지는 등 대학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이는 향후 대학교수의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전문대학은 138개교, 대학은 189개교로 최근 5년간 전문대학과 대학교의 수는 큰 증감 없이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박사학위 소지자가 계속 증가하는 등 교수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이어서 향후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들어 정규직 교수보다는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비정년 트랙교수나 강의전담교수 등을 많이 채용하고 있어 신규 채용 교수의 고용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교수로 임용된 뒤 연구실적 등 성과물에 따라 재임용에서 탈락하는 예도 발생하고 있어 교수들 간의 연구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금수준
인문계열교수는 평균연봉(중위값)은 8,301만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인문계열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 과목의 박사학위를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전공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실적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내외 학술지를 통해 연구 실적을 발표하고, 관련 학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