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 경영학적 지식을 요하기 때문에 상경계 출신이 유리하지만 정보통신 및 기술주의 부상으로 기술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이공계 출신들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 투자인수심사원은 전문적 지식과 함께 논리적 분석력, 상황에 대한 판단력 등을 갖춰야 하며 세계경제의 흐름, 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외국어 실력이 필요하다. 업종에 대한 전망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증권 관련 수치를 신속·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수리 능력과 통계학적 분석력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자금배분에 있어 중요한 정보 제공의 역할을 하기에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성도 갖추어야 한다.
고용현황
향후 5년간 투자인수심사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기업의 현재상황과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자금을 투자하고 이를 회수하는 금융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벤처기업 등에서는 투자를 유치하고 금융권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투자인수심사원에게 많이 의존할 것이다. 한편, 투자인수심사원은 전문인력으로 구조조정이 일어나도 감축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일자리는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투자인수심사원의 평균연봉(중위값)은 5,149만원 수준에 형성되어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투자인수심사원으로 일하려면 경영/경제, 회계, 통계학 관련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는 것이 취업에 용이하며 경영(MBA), 경제, 회계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를 요구할 수도 있다. 국내에는 공인된 과정과 자격은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증권업협회에서 시행하는 증권분석사 자격증의 취득과 한국금융연수원의 연수과정 등을 통해 입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증권강좌와 모의투자게임, 메일포럼을 통한 강의가 제공되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