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의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거나 회화과, 조소과 등에서 교직과목을 이수하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이처럼 사범계열학과에 진학하면 교과목을 가르치는 데 필요한 교육학 영역을 비롯해 각 교과목의 내용과 전달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보통 4학년 1학기에는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실습(교생실습)을 한다. 이 밖에 교육학과 전공자가 회화과, 조소과(미술교육학과) 등을 부전공으로 이수하여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또 비사범계열학과 졸업 후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여도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고용현황
향후 5년간 과학교사의 고용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15~2025」(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중고등학교교사는 2015년 약 208.1천 명에서 2025년 약 20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7.1천 명(연평균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교육통계현황에 따르면 2015년 중등학교 교원 수는 246,246명으로 2010년 대비 지난 5년간 약 4.7% 증가하였다.
중등학교교사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생 수의 감소와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교육정책의 변화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긍정적인 요인으로 교육부는 공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교원 1인당 담당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에 교원 1인당 담당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여 2015년 현재 중학교 교사는 1인당 14.3명의 학생을, 고등학교 교사는 1인당 13.2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중등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중학교의 경우 13.4명, 고등학교는 13.
3명으로 2015년 현재 한국의 고등학교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OECD 평균 보다 적은 상태가되 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는 중등학교교사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도별 중등교원의 수를 보면 최근 들어서도 매년 소폭으로 교사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중등교사의 일자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중등학교 학생 수는 과거 2000년대까지 증가하다가 최근에는 급격히 줄고 있는 추세이다. 사범계열 대학 등 중등교원 양성기관을 통해 매년 배출되는 인력들은 증가하는 데 비해 신규채용 예정 교원 수는 제한되어 있다.
교육부는 매년 교과목별 교원 수요변동, 교원 증원 상황 등을 반영하여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중등교사의 수를 정하고 있다. 2014년 중등교원임용시험 선발인원의 규모는 5,468명이었으며 2016년도의 경우 전년 대비 2명 감소한 5,282명으로 최종 공고되었다. 교사를 지원하는 사람은 많고 인원은 제한되어 있어 경쟁률이 치열하므로 중등교사로 취업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수준
미술교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4,302만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20년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대학교의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거나 회화과, 조소과 등에서 교직과목을 이수하여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