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의 신입사원 채용 시 보통 전공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비전공자들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관련 지식을 쌓아 진출할 수 있다. 대학 시절 광고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사설 광고학원을 통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거나 광고회사에서 실시하는 인턴사원제도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주요 광고사에서 실시하는 공모전에 응모해 입상을 하면 취업 시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광고회사에서는 수시채용을 채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사 홈페이지의 채용 부분에 온라인 입사지원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있다.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로 대졸자 위주로 채용이 이루어지며 전공에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채용은 지원서나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단계별 임원 면접을 통해 이루어진다. 보통 신규사원보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편이며 기업에서 광고 및 홍보 업무의 경력을 인정받아 광고사나 홍보대행사의 경력사원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회사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 시 인턴사원을 모집 공지하여 이 가운데 선발된 인턴실습생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또 광고 공모전 입상자의 경우 별도의 가산점을 주거나 특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특히 일부 대규모 광고 공모전의 경우 수상자에게 대회후원 광고회사에서의 인턴기회를 제공하거나 실제 채용을 진행하기도 한다.
광고 및 홍보전문가는 주로 광고사나 홍보 대행사, 기업 및 공공기관의 홍보나 마케팅 부서 등에서 활동하며, 일정기간 실무경험을 쌓고 능력을 인정받아 독립적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하고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고용현황
광고 및 홍보 전문가의 종사자 수는 15,000명이며, 특히 인터넷, SNS를 이용한 광고 및 홍보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광고 및 홍보 전문가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281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광고 및 홍보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특별한 전공의 제한은 없으나 경영학, 신문방송학, 언론홍보학, 광고홍보학, 심리학, 사회학 계열의 전공자가 많이 활동하고 있다.
대학의 관련학과에서는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 등을 설득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고, 커뮤니케이션 광고, 마케팅, 설득, 광고, 홍보캠페인 분야의 실제적인 지식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