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경우 채용 시 4년제 대학 관련분야 전공자 및 학예사 자격증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연구직의 경우 석사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은 학예연구직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학예연구직공무원(연구직)은 결원이 있을 경우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에 의해 모집 채용하며,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해당분야(고고, 미술·공예, 전통건축, 예능민속, 보존과 등)를 전공한 사람들로 제한하기도 한다.
고용현황
학예사(큐레이터)를 포함한 큐레이터 및 문화재보존원의 종사자 수는 8,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그러나 현재 그동안 양적인 성장을 해온 우리나라 박물관, 미술과, 전시관 등 문화시설 설립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학예인력은 소수인력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이직 및 전직이 거의 없어 인력수요의 폭이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임금수준
학예사(큐레이터)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781만원이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준비방법
정규 교육과정
학예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미술관 또는 박물관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박물관 또는 미술관 관련분야는 고고학, 미술사학, 예술학, 민속학, 인류학, 서지학, 자연사, 과학사, 박물관학, 역사학 및 보존과학 등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가 인정하는 관련분야를 말한다. 미술관 학예사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도예 등 미술 실기를 전공해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