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장기능사

광고도장기능사는 어떤 자격증일까?

현대시대에서 옥외광고는 빼놓을 수 없는 광고 수단으로 그 수가 너무 방대해 오히려 도시 외관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도시 외관을 계획적으로 고려한 광고 게시 및 광고 자체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도시의 외관을 단장하도록 계획, 설계, 작업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자격 시험이다. 예전에는 도장학과 졸업자들이 많이 응시하였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전공자들이 만히 응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옥외광고업 등록을 위한 자격에 광고도장기능사 뿐 아니라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기기사, 옥외광고사, 전기산업기사 등 많은 자격증도 인정되며 광고도장기능사의 응시자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광고도장기능사는 어떤 사람에게 적합한가?

광고도장기능사는 광고 및 도장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험이라 볼 수 있다. 간판 제작 혹은 광고 대행 업체 중에서도 옥외 광고를 주로 하는 업체에 진출할 계획이라면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 볼 수 있다. 공무원 시험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기는 하지만 특정 직류에서 우대를 받는 게 아니기도 하고 또한 디자인과 광고도장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기 때문에 공무원보다는 주로 광고, 마케팅, 홍보와 관련한 기업 및 부서에 취업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취득하고 있다.

광고도장기능사와 옥외광고사 자격증의 차이는?

광고도장기능사와 옥외광고사는 두 자격증 모두 옥외광고업 등록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해당 분야로 진출 하려할 때 주로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다만 광고도장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광고물의 기획, 제작, 시공하여 광고의 효율성과 안전 이외에도 쾌적한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을 조정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옥외광고사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옥외광고물을 디자인, 설계, 제작, 설치 뿐 아니라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 업무를 같이 수행할 수 있다. 시험에서 다른 점은 광고도장기능사는 광고 도장에 집중되어 있다면 옥외광고사는 광고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광고도장기능사,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

해당 자격증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한 두번 극악의 난이도인 회차를 제외하고 5~60% 정도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관련 배경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응시하기 때문에 이론에서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라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실기시험도 마찬가지로 작업형으로 진행되며 최소 50%, 주로 7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해당 자격증은 주로 관련 학과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응시하는데 배경지식 및 실습 경험이 있다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광고도장기능사, 독학으로 준비할 수 있을까?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관련학과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필기/실기 모두 독학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CBT 문제은행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련 이론을 기반으로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면 독학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실기시험의 경우에는 광고물을 직접 제작해보는 작업형시험으로 학교에서 충분히 실습을 해보았기 때문에 합격자들의 후기 등을 통해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관련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을 받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

광고도장기능사 시험 내용

광고도장기능사 응시자격

광고도장기능사는 자격요건이 존재하지 않는다.

광고도장기능사 합격기준

광고도장기능사 응시료

■ 필기시험 : 14,500원

■ 실기시험 : 70,000원

광고도장기능사 준비물

1. 검정장 기본시설
- 컴퓨터 : Intel® Core™ i3 이상
- S/W : Illustrator CS2, Photoshop CS2 이상

2. 수험자 편의로 제공되는 검정장 기본시설 이외의 관련 동등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수험자가 지참하여 시험시작전 감독위원의 입회하에 설치할 수 있다.

* 시험장 마다 프로그램의 종류 및 버전은 상이할 수 있으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시간이 5시간으로, 간단한 중식과 음료를 사전에 수험자가 준비하여 시험장 내에서 일괄 식사

광고도장기능사 필기시험 공부법

필기시험은 배경지식이 있으면 공부하기 조금 더 수월하다. CBT형태로 문제를 풀게 되므로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이 합격을 위한 지름길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기출문제가 많이 올라와 있어 인터넷의 자료로도 충분히 기출문제를 구해 공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출문제집을 별도로 구매하여 준비할 수 있으며 문제은행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과년도 기출문제를 이용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충 문제만 푸는 수준으로 준비하면 합격하기는 힘드므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들을 요약 정리하고, 오답은 꼭 별도로 정리하여 이론과 용어를 정확히 숙지해야한다.

공예디자인과목은 관련된 용어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처음 교재를 읽을 때에는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 그래도 디자인과목인 만큼 어느 정도 기본을 이해를 한 상태에서 진도를 나가거나 문제를 풀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광고도장재료와 광고도장 과목은 해당 자격증의 중요한 파트인데 생각보다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어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 요점정리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재료의 특성과 광고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면 전반적으로 공부할 때 수월하다.

광고도장기능사 실기시험 공부법

실기시험은 직접 광고도장을 작업해보는 시험이다. 주어진 도면을 참고하여 컴퓨터를 이용해 벽면 사인물을 제작하는 것이 문제이므로 공개된 문제 및 도면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작 작업은 크게 컴퓨터 작업과 광고물 제작 작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컴퓨터 작업물을 이용하여 후속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두 작업 모두 꼼꼼히 연습해야 한다. 특히 도면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며 수치나 단위가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치가 미리 공개되기 때문에 해당 수치와 최대한 일치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기능사 자격증이기 때문에 크게 복잡한 내용이 출제되지는 않기 때문에 인강이나 유투브 등 단기간 과정을 통해 준비할 수 있으며 관련 경험이 있다면 합격자들의 수기 등을 통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작업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학원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광고도장기능사 취득 시 받을 수 있는 우대사항은?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옥외 광고물 설치나 도로표지판 및 광고물 제작설치, 간판 도장, 광고물 도장원 등 옥외 광고 혹은 광고 도장과 관련한 기업에서 채용/보수/승진 시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자격증은 기능사 자격증인만큼 난이도가 쉽고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어 비전공자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우대를 받지는 않는다. 특히 광고와 관련한 대기업 등에서는 관련된 상위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광고도장 쪽으로 진출할 때 자격증 보다는 경력을 많이 쌓는 것이 조금 더 도움이 된다.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 취업할 때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옥외광고업체나 광고제작업체, 광고도장업체 등 관련된 업체에 취업하거나 일반 기업의 광고/마케팅 부서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주로 자격증 혹은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우대하고 있는데 특히 광고제작업체나 옥외광고업체 등은 자격증 보다는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더 우대하고 있다. 일반 기업 역시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 보다는 광고/마케팅과 직접 관련된 상위 자격증을 갖춘 사람들에게 더 높은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 자격증을 이용해 취업에 큰 우대를 받기는 힘들 수 있어 상위 자격증(산업기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관련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다.

광고도장기능사, 구인구직 정보 및 연봉은?

2022년 7월 기준으로 워크넷에 ‘광고도장’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경우 26건, ‘간판’으로 검색 시 568건의 채용공고가 확인된다. 물론 해당 결과에는 광고 도장/제작과 다른 직무에 초점을 맞춘 공고도 많기 때문에 희망하는 직무 및 기업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입을 채용하기는 하나 주로 경력자를 채용하거나 우대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해당 직무와 관련한 대기업 혹은 공기업은 공채를 통해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워크넷의 채용공고에 제시된 임금을 살펴보면, 신입 평균 월 200만원, 경력자의 경우 월 300만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소속 기관이나 본인의 경력 혹은 능력에 따라 임금 정보는 매우 다양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경우 경력에 따른 임금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다.

광고도장기능사 취득 후 분야와 하는 일은?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로 간판 제작 및 설치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고객이 요구하는 바에 맞춰 해당 상가나 광고물의 특성이나 목적, 건물 등의 외관을 고려하여 형태, 크기, 색 등을 결정해 옥외광고물을 제작하게 된다. 해당 광고물에는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간판, 현수막, 벽보 등의 옥외광고물이 있으며, 이 외에도 실내의 각종 안내 표지판 등이 포함된다. 큰 규모의 업체에서는 각 공정별로 분업화되어 디자인, 출력, 제작, 설치 업무를 구분하여 일하지만 작은 규모의 업체에서는 대부분 전 공정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광고도장기능사, 앞으로의 전망은?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은 갈수록 응시자가 적어지고 있다. 그러나 자격증 응시자가 적어지는 것 뿐, 광고물 제작 및 설치에 대한 수요는 커지지는 않더라도 적어지지는 않고 있다. 다만 도시미관을 정비한다는 측면에서 1업소 1간판을 권장하는 등 정부의 광고물에 대한 규제가 커지고 있어 관련 규제들이 풀리지 않는 한 간판제작/도장 산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또, 갈수록 대기업에서 시장을 크게 점유하거나 온라인을 이용하여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기존의 간판, 광고 산업이 성장하기란 크게 어렵다고 본다. 다만, 광고는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업의 마케팅 수단이라서 해당 산업이 크게 도태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광고제작/간판제작 업체들이 옥외광고물을 제작, 설치, 진열하는 수단을 새롭게 기획할 필요가 있다.

광고도장기능사, 취득 후 진출 가능한 다른 분야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훈련기관에서 훈련생에게 직업훈련을 가르치는 자를 의미하며, 광고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분류의 디자인 분류이며 경력을 인정해 주는 직종에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디지털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 서비스경험디자인, 실내디자인, 색채디자인이 있다. 이 외에도 재료 분류의 금속재료, 특히 표면처리 분류에서 직업훈련이 가능하며 해당 경력 인정 직종에는 도금, 금속도장이 있다.

해당 자격증은 별도의 유효기간이 없는 자격증으로, 만료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