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4명은 어제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마치고 외출을 나갔습니다.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개인 차량을 몰고 선수촌으로 복귀했는데 보도 블록에 있는 구조물과 충돌했습니다.
훈련 기간 술을 마셔 규정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음주 상태로 운전까지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술을 마신 4명뿐 아니라 스피드 대표팀 전체를 대상으로 입촌 훈련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4명 가운데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과, 1,500 미터 동메달리스트 김민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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