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몇 시간 전 아내에 대한 진료가 늦다며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이 귀가 조치시키자 돌아와 불을 질렀습니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의료진이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나와 진화를 시작합니다.
같은 시각, 응급실 안 의료진들은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소화전에서 소방호스를 꺼내는 등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기름을 쏟아부은 뒤 방화했지만, 불은 1분 만에 꺼졌습니다.
한편 본인 역시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은 방화범은 본인이 불을 지른 부산대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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