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선고 직후 “어머니가 밖에서 울면서 기다리고 있다”며
법정 밖에 있는 모친을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후 교정 직원이 법정 안으로 A씨의 모친을 데려왔고 실제 어머니와 잠시 포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곧 법정 밖으로 도망쳐 차량을 이용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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