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향을 잃음
이제는 피난을 가야 하는데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들이 도망가야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 함
그래서 엄마는 '네가 좋아하는 존 시나를 보러
네덜란드로 간다'고 설득함
그 곳엔 존 시나가 있다..
소식을 들은 존 시나가 엄마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네덜란드로 출발
우크라이나 가족들과 감동의 만남
어? 진짜 존 시나가 있네?
..근데 이새끼 왜 안 감?
단순 사진 찍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같이 놀아줌
친구마냥 나란히 앉아
밥도 같이 먹고 수다도 떨고
진짜 잘 어울린다며 네가 챔피언이라며
따봉도 계속 날려줌
쉴 새 없이 자존감 높여주는 중
뭘 하든 네가 최고야
WWE가 서커스가 아닌 스포츠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로서 팬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존 시나의 진심어린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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