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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시위 장애인, “맘껏 욕해라. 근데 같이 살자”...ㅜㅜ

에공공


“출근길 시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는 비장애인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를 20년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저희들에게 서울교통공사는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막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것에 묵과할 수 없습니다.”


이야기가 계속되자, “(직장)잘리면 책임질 거야?” 라며 출근길을 재촉하는 시민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알아들었으니, 제발 지하철 갈 수 있게 해달라”는 다독이는 시민들도 있었다.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삿대질을 하며 달려드는 시민들 속 방패를 든 경찰들도 잔뜩 긴장했다.

 

“마음껏 욕하십시오. 우리는 20년째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에게 욕하는 만큼 서울시와 교통공사, 지자체에도 이야기해주십시오.” 열차가 혜화역에 매여있는 사이, 승강장 위 전광판에는 3대의 열차가 진입하지 못해 꽉 들어찬 모습이었으며, 시민들의 원성 또한 높아졌다.

 

“저희 돈 없습니다. 우리가 갖고있는 휠체어 차압 하실 겁니까. 이동해야 교육받고 이동해야 일하는 것 아닙니까.”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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