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기사는 승강기를 설계하거나 제조 및 설치, 유지와 보수 등에 필요한 작업 수행을 위해 기계, 건축, 전자, 전기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숙련된 전문기능인력을 위해 제정된 자격제도입니다. 지금의 고용시장 분위기를 보면 과거와 크게 달라진 점이 각 분야마다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중점을 두고 채용하는 추세이죠. 그만큼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걸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가 매일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승강기 또한 엘리베이터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덤웨이터, 수평보행기, 에스컬레이터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활용하는 만큼 이를 검사하고 점검하며 보수하는 전문 인력 또한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업계 현황에서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는 대기업에서 주로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승강기 유지보수 시장의 보면 주로 설치는 소수 대형 제조업에서 담당하지만 유지 및 보수는 다양한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어 전망이 뚜렷하고 취업률이 높은 직업이 되고 있죠.  

승강기기사는 기본적으로 기사에 해당하는 자격증이기에 응시제한을 두고 있어요.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기술자격 소지, 관련학과 전공자, 순수 경력자가 되고 있죠. 해당 자격증과 동일한 분야 또는 유사 분야의 타 종목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소지하고 있거나 동일종목 해외 라이선스를 취득한 자, 산업기사 혹은 기능사를 가지고 있을 시에는 각각 일정한 실무 경력을 요구하고 있어요.  

관력학과 전공자에 해당할 시에는 4년제 학사학위 이수 시 졸업자 또는 예정자 모두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또는 기사 수준에 이르는 훈련과정을 이수한 경우도 관련학과 전공자로 하여 응시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죠. 전문대 3년제 또는 2년제 졸업자라 할지라도 1년에서 2년 정도의 실무 경력을 갖췄다면 충분히 응시할 수 있습니다. 산업기사 수준의 훈련과정을 마친 사람에게는 2년 이상 현장 경험을 별도로 요구하고 있어요. 학과 전공자도 기술자격증 소지자도 아니라면 응시가 전혀 불가하다고 생각하셨나요? 본 자격제도는 해당 분야에서 실무 경력 4년을 충족할 시에도 시험 대상자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응시자격에서 말하는 동일직무분야도 경영, 회계, 사무 중 재료, 화학, 전기, 전자, 정보통신 중 방송무선, 통신, 건설, 환경 에너지, 안전관리가 되기에 생각보다 다양한 종목이 가능하죠. 하지만 이렇게 응시자격을 본다면 결국 해당 분야의 전공자만이 시험 응시가 가능하지만 비전공자라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교과 이수보다 탄력적으로 학점을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을 두고 있어 106점 학점을 채운다면 응시 자격에 충족할 수 있습니다.  

승강기기사는 1차 필기 5과목을 치르게 됩니다. 1. 승강기개론 2. 승강기설계 3. 일반기계공학 4. 전기제어공학으로 구성되어 있죠. 출제 방식을 보면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출제, 각 과목마다 20문항씩 풀이 시간 30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합격 기준 또한 필기는 과락이 있기에 100점 만점이 기준이 되지만 매 과목마다 40% 이상 점수가 나와야 되며 전 과목 평균 계산 시 60% 이상 점수가 되어야 하죠. 

과락의 경우 전체 평균이 아무리 높더라도 1과목이라도 과락이 나온다면 필기시험 자체 불합격이 됩니다. 이 부분을 꼭 주의하셔야 되기에 시험 준비에서도 자신 있는 과목만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닌 각 과목 4할 이상 점수 유지와 전체 평균이 기준에 부합하도록 학습 계획을 세우셔야 됩니다. 히나 해당 자격증 시험은 과목 낙제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 또한 학습량이 방대하고 대부분이 암기를 해야 풀이가 가능한 문제로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실기는 승강기 실무 1과목만 다루고 있으며 필답형으로 2시간 30분 간 시험이 치러집니다. 필답형은 주관식으로 출제된 문제를 서술하여 정확한 답을 작성하는 방식을 말하죠. 여기서는 과락이란 기준이 없으며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 점수가 나올 시 최종 합격자가 됩니다.

1차 이론 시험에 합격하였지만 2차 실기에서 불합격이 되었다 할지라도 2년 동안은 별도로 필기를 면제하고 있어 실기 준비에만 돌입하면 되는데요. 기사 자격증은 각 분야의 상위 라이선스에 속하기에 난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할 때 탄탄한 준비 과정만이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시험 준비 방법

필기시험에서 불합격률이 매우 높기에 기출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면 풀어볼수록 유리합니다. 대체로 많은 분이 시험 준비 시 최근 3년에서 5년 기준으로 기출을 살펴보지만 해당 자격증은 10년도 정도를 모두 살펴봐야 1회 응시에 1차 합격을 단번에 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제집을 풀면서 자주 출제되는 영역을 파악하고 문제 유형이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또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은 모두 암기하고 해설까지 탄탄하게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제 영역의 비중에서 계산문제도 자주 등장하고 많은 범우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에 공식을 필히 외워둬야 합니다. 때문에 기출문제 10년도을 다회독하는 것이 좋으며 암기와 풀이 반복을 통해 막힘없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도 쌓아두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 됩니다. 국가시험의 경우 대부분 필기는 문제은행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여려 회차의 출제 문제를 통틀어 변형하거나 랜덤 출제하는 방식이 많은 것이죠. 이렇듯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실기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답을 기술하는 방식이기에 사전에 미리 이에 대해 숙지하고 계셔야 자격 검정에서도 답안 작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객관식은 답을 보고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지만 필답형은 모든 답을 기술해야 되기에 답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정확한 답을 써 내려가기 위해서는 암기도 꼼꼼하게 해야 되겠죠? 또한 이론만 중점적으로 학습할 경우 시험 방법 숙지가 제대로 되지 못해 실제 시험장에서 답안 작성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긴장감까지 더해지기에 여러 문제를 보고 답을 적는 연습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셔야 됩니다.

합격률

매년마다 평균적으로 필기시험은 20% 내외 비중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은 우선 15년부터 19년도까지 응시자 수를 보면 1000명을 채우지 못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용불안이 몰려오고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19년도부터는 이전보다 2배 이상 응시자 수가 높아졌죠. 그에 따라 합격률도 40%대까지 근접했지만 난도가 높은 시험이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1차 이론 시험은 과락이 가장 많고 불합격자가 속출하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를 넘어 2차 실기에 이를 시에는 대폭 높아진 합격률을 볼 수가 있죠. 최근 5년 동안 합격률 수치를 보면 50% 전후에서 70% 전후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날이 시간이 갈수록 합격자 배출은 많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기술직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당 라이선스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취득 후 가산점

승강기기사는 취득 후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 획득이 가능합니다. 6급 아래 또는 기술직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가 있죠. 공업직렬의 경우 일반기계, 농업기계, 전기 직류에서 추가 점수 획득이 가능하며 채용계급은 8급에서 9급이 되고 있습니다. 기능직 기능 8급 아래인 경우, 기능직 기능 7급 이상 공무원 시험에서는 모두 5%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규정이 있어 매 과목 4할 이상 점수 득점한 자에게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과락이 있을 시에는 불합격은 물론 가산점 우대도 받지 못하기에 이 부분도 꼭 참고하셔야 됩니다.

자격증 전망

승강기기사 자격증 취업률이 1위로 등극하고 있다는 것을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전망을 볼 때 향후 5년간 승강기 설치 기사 및 정비원 고용은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죠! 이전에는 코로나 여파가 진하게 남았던 터라 건설현장의 수요가 많지 않았으며 공사 중단하는 곳도 많았죠. 승강기는 곧 건설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지금은 다시 산업현장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전문 인력 수요가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나 승강기는 상가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기관 등처럼 어떠한 시설이 있는 곳이라면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사는 현장에서 많이 필요로 할 테죠. 일자리도 탄탄함을 유지하고 있기에 고용시장 취업률 또한 매우 높은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승강기 설치 대수 추이를 보면 아주 긴 시간을 보입니다. 1994년도만 하더라도 1만 5천대가 설치되었죠. 그다음 1995도에는 1만 7천대, 96년도에는 1만 8천대로 매년 꾸준히 1천대 가량을 설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99년도에 이르러서는 160,000만 대의 이르는 승강기가 전국 곳곳에 설치되어 운행 중이죠. 

많은 분이 승강기기사의 취업방향을 좁혀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전문적으로 유지와 보수만을 담당하는 기업 취업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고층 빌딩이 많으며 호텔, 공항 또는 쇼핑몰, 공동주택 등 특수건물에서 승강기 안전 관련 담당자로 취업도 가능합니다. 또한 승강기는 주차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계식 주차 방식도 포함되고 있죠. 이와 관련해서도 취업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취업이 가능합니다.

해당 자격증은 검사원 또는 감리원을 제외하고도 승강기 관련 직종에서 요구되는 타 종목 라이선스들과도 경쟁이 발생합니다. 설치, 보수, 점검, 유지 분야의 경력이 있을 시에는 전기기사나 기계설계기사를 가지고 있다면 취업 또한 승강기 분야에서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취업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공공기관의 검사 채용은 타 종목이 아닌 승강기기사 자격증을 필수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진출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며 자격증 취득 시 검사원으로 직무를 부여받고 활동하게 됩니다. 

승강기 분야는 제조업체 취업이 유리합니다. 또한 경력을 쌓을 시에는 관리자로 직책을 맡을 수 있어 커리어를 높이기에도 좋죠. 고층 건물이 존재하는 한 승강기는 꾸준히 만들어지며 이에 따라 설치 후 이를 관리할 인력은 늘 필요하게 될 텐데요. 지금까지 설치된 엘리베이터만 하더라도 상당한 숫자를 나타내기에 유지보수 전문 인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듯 안정적인 기술직을 고려할 때 자격증 취득을 먼저 생각하실 텐데요. 승강기기사 자격증의 경우 국가 자격증에 속해 매년 정기 검정으로 4개월 주기, 3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정보들도 꼼꼼하게 참고하시길 바라며 철저한 대비로 모두 합격에 오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