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카페 시장은 굉장히 넓고 다양하죠. 메뉴부터 인테리어, 디저트까지 각자의 개성을 담은카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더군다나 예전에 분포되었던 카페테리아의 개념에서 벗어나 각자 자신만의 생각과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을 나누는 '전시'의 개념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론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장소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 안됐죠. 그래서 많은 카페 업주 분들은 공간은 물론 커피맛까지 잡아낼 수 있는 경쟁력있는 카페를 운영하고 싶어 하시는데요. 그렇기 위해서는 바리스타 자격검증시험과정을 거쳐 커피의 맛을 내는 과정을 공부하고 전문성을 인증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자넷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든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리스타는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으로 분리되어있고 한국 커피 협회에서 따로 주관하여 바리스타 시험을 운영하고 많은 분들이 이 시험과정을 통화하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총 2급과 1급으로 분류하여 취득할 수 있고 커피와 머신의 이해, 바리에이션의 이해도를 포괄적으로 배워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취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SCA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뛰어난 자격증으로 좀 더 전통성이 있는 자격증으로 레벨 1,2,3 급수로 나뉘어 시험을 봅니다. 

국내바리스타자격증 2급은 필기시험으로 커피의 이해, 커피 추출의 이해, 에스프레소 머신의 이해,  에스프레소 그라인더의 이해, 매장관리의 이해과목으로 100점 만점 60점 이상을 맞으면 합격할 수 있으며 총 20문항의 객관식, 10문항의 주관식으로 시험을 치러지고 잇습니다. 실기시험은 에스프레소 2잔 추출, 카푸치노 2잔 추출로 심사받고 필기시험은 50분 실기시험은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에서 그렇게 난이도가 어려운 자격증은 아니기 때문에 바리스타를 입문하는 과정에서는 취득하기 수월한 자격증에 속합니다. 

국내바리스타자격증 1급은 2급보다 시험과목이 비교적 많은데요. 커피의 이해, 커피 추출의 이해, 에스프레소 머신의 이해, 에스프레소 그라인더의 이해, 우유의 이해, 위생 및 서비스를 시험 보며 실기는 에스프레소 센서리, 사전준비와 분쇄도 조절, 에스프레소 제조, 라테아트 제조로 시험 점수가 매겨집니다. 2급보다는 필기과목이 더 많고 실기 시험이 20~30분가량 소요되어 심사기준을 좀더 까다롭게 매겨지게 됩니다.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SCA는 레벨 1 파운데이션 과정, 레벨 2 인터미디어트 과정, 레벨 3 프로페셔널 과정으로 급수가 나뉘는데 레벨1 파운데이션 과정은 필기와 실기, 필기는 커피 수확, 가공, 건조, 품종, 재배, 커피 가공 및 로스팅, 추출도구 사용법, 에스프레소의 기본 지식, 커피 추출 및 맛조절이 있으며 실기시험은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을 15분만에 만들면 됩니다. 레벨 2 인터미디어트 과정은 커피 지식과 기구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며 실기는
감독관 제시 에스프레스를 추출, 에스프레소의 맛과 카푸치노 라떼아트 제조, 감독관 오더를 6분 내로 만들어 정확히 서빙해야합니다. 이 과정까지도 꽤 어려운 과정이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죠. 레벨 3 프로페셔널은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로 커피심층분석, 매장 운영능력, 에스프레소 추출 심화과정을 준비해야 하고 응시자가 직접 원두를 준비하여 15분 내에 추출을 해야 합니다. 추출의 비율과 자신의 추출 방식을 평가받아야 하며 라떼아트 4잔을 준비하여 2잔식 다른 패턴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또한 그라인더 날, 물의 경도측정 방법을 시연해야 하며 그룹헤드를 교체하고 누수에 대한 정의를
발표해야 취득을 할 수 있습니다. 시험심사기준이 비교적 추상적이고 까다롭기 때문에 이 과정을 취득하는 것만으로도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성과 프로다움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보는 부분은 바로 커피에 대한 이해도 입니다. 커피가 어떻게 추출되어 맛을 내는지, 어떤 방법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지에 대한 개념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모두 노력하여 이룰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바리스타에 대한 진로를 생각하신다면 자격증 취득만으로도 배움과 인정을 동시에 이루실 수 있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