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한식에 대한 인기는
세계적으로까지 뻗어 나가고 있는데요!
한식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늘상 먹던거라 우리에게는 어떤 음식이든
익숙하지만
이러한 한식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한식조리사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한식조리기능사인데요!
어떤 자격증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는 전문 강사나 요리사, 영양사,
메뉴 개발자, 한식 요리 에디터, 외식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직업에 활용될 수 있으며
연령 장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은퇴 후
시니어들이
많이 취득하고자 하는 자격증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요리기기를 조작하고 점검하여 이상의 유무를
확인하기도 하고 식기나 요리기구, 주방을 청결하게
관리하며 조리의 시작부터 그릇에 담기기까지
모든 것을
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할 수 있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은 2020년부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과목이 개편되어서 시행되는데요.
필기시험은 기존의 조리 분야 기능사 5종목
공통 과목에서 종목별 개별 평가로 변경됩니다.
따라서 필기시험은 한식 재료관리와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로 구성되며
4지
택일형으로 60문항,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일 시
합격하게 됩니다.
실기시험은 아래 메뉴 중 2개의 메뉴가 랜덤으로 출제됩니다.
한식기초 조리 실무 – 재료썰기
밥 · 죽 · 면류 – 콩나물밥, 비빔밥, 장국죽
탕 · 찌개류 – 완자탕, 두부젓국찌개, 생선찌개
조림 · 볶음 · 초류 – 두부조림, 홍합초, 오징어볶음
전 · 적류 – 생선전, 육원전, 표고버섯전, 풋고추전, 지짐누름적, 화양적, 섭산적
구이류 –
너비아니구이, 제육구이, 북어구이, 생선양념구이, 더덕구이
생채 · 잡채류 – 무생채, 도라지생채, 더덕생채, 겨자채, 잡채, 탕평채, 칠절판
회류 –
육회, 미나리강회
위 메뉴 중 2가지 메뉴가 랜덤으로 출제 되면
45~70분
동안 주어진 재료로 1인분씩 만들어야 하고
감독관이 예를 들어 당근을 3cm간격으로 썰으라거나,
골패썰기로 썰으라는 등의 내용을 과제로
주면
그 과제를 수행하면서 요리를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맛과 플레이팅 등 겉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리 중간중간 위생, 과정, 청소 등도 굉장히 꼼꼼하게 보고
설거지까지는 채점되지 않지만 싱크대가 너무
너저분하거나
바로 바로 치우지 않을 경우 감독관에 따라서
위생 점수에서
감점 당할 수 있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빠듯해서 시간내로 제출을 아예 못한다거나
개수가 미달이거나 설익거나 타는 등의 이유로
실격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감독관이 채점하다 보니 기준이 애매한듯
까다로워서
합격률도
30% 안팎으로 낮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가스레인지 화구 2개 이상 사용했거나
불을 사용해서 만든 조리 작품이 작품 특성에서
벗어날 정도로
타거나 익지 않은 경우,
위생모,
위생복, 앞치마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시험 중 시설이나 장비 사용 시 시험위원이나
타수험자의
시험 진행에 위해를 일으킬 것으로 시험위원
전원이
합의하여 판단한 경우,
문제의 요구사항대로 과제의 수량이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
구이를 조림 등으로 조리해 완성품을 요구사항과
다르게 완성한 경우,
해당 과제의 지급 재료 이외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요구사항 된
조리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실격입니다.
오늘 이렇게 알려드린 한식조리기능사는
많은 대학교의 조리 관련 학과,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졸업 요건으로 두기도 하는데요.
또한 5대
조리기능사 중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소관 비상대비자원 관리법 시행규칙에 인력자원관리직종으로
규정되어 있는 자격증이기도 합니다.
창업이나 각종 취업 등도 유망한 자격증이니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요리
관련 취직을 원하신다면
꼭 있으면 좋겠죠?
자격증이 궁금할 땐? 자넷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