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지도사란 직업 자체가 과거에는 크게 인기가 없었지만 지금은 역전한 상황이죠. 아무래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오래도록 일할 수 있다는 점과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러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해당 직업 또한 사람의 안전과 신변보호를 주력을 도맡게 되며 국가 중요 시설의 방호 또는 시설에 대한 안전을 담당합니다.
시설과 사람에 대해 안전과 관리를 이행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만큼 이에 대한 자격증을 갖춰야만 취업도 가능한데요. 본 자격제도가 제정된 이유 역시 경비원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일반경비와 기계경비로 세분화되는 만큼 자격시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일반경비와 기계경비로 지도사가 분류되고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우리가 보편적으로 일상에서 쉽게 마주하는 직업이 되고 있죠. 시설 경비나 호송, 신변보호, 특수 경비 또는 일반용역 회사를 통해 경비원 업무를 수행하거나 청원경찰 등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교육자로서도 업무를 담당합니다.
기계경비지도사라고 한다면 다소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부분이죠? 이는 컴퓨터나 전자 분야 관련 방범 시스템을 지도하고 경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기계 분야에서는 보안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만큼 경비지도사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되죠.
경비지도사 자격증은 우선 응시 제한을 별도로 두지 않아 누구나 관심을 두고 있다면 도전이 가능한 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한이 되는 요건은 존재하는데요. 이를 살펴보면 만 18세 미만인 경우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이나 파산선고자, 금고 이상 실형 선고를 받은 자 등에 따라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이 아니라면 그 외에는 연령도 성별, 전공이나 분야, 경력 어떠한 기준도 응시 자격으로 보고 있지 않아 중장년층 역시 도전 가능한 종목이 되고 있죠.
1차 시험 - 경비지도사는 일반 경비와 기계정비 두 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듯 시험 역시 각각 치러지지만 필기는 공통입니다. 우선 이론시험의 경우 필수 2과목으로 구성되어 법학개론과 민간경비론이 됩니다. 각 과목당 40문항씩 출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80문항을 풀이하죠. 전체 객관식 4지 택일형으로 출제가 되는 만큼 1문제당 1분씩 풀이 시간이 주어져 80분 시험 시간으로 1차 시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와 2차 시험이 모두 이론으로 진행되더라도 합격기준은 상이합니다. 1차의 경우 과락이 있어 각 과목마다 최소 40점 이상 득점이 나와야 하며 전체 평균 60점이 될 시 통과 대상이 되고 있죠. 한 과목이라도 과락이 존재할 시에는 전체 평균이 높다 할지라도 불합격 처리가 되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차 시험은 선발예정인원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만약 동점자가 발생하였으며 선발 인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동점자 모두 합격자로 보고 있기에 이 부분에서도 안심할 수 있겠죠? 하지만 1차와 2차 모두 통과 기준에 부합해야 되며 2차에 합격했지만 1차 불합격이 될 시에는 당연하게도 불합격자가 됩니다.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경비와 관련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모두 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라이선스 소지 시 경비업체에 존속 중이었다면 상위 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여러모로 우대 혜택이 따르게 되죠. 또한 요즘은 특수경비원 제도마저 신설이 되어 청원경찰이나 민간 경비로 일할 수 있는 영역이 과거보다 월등히 넓어져 다채로운 활동 범위를 자랑합니다.
공동주택인 대단지 아파트나 주요 시설 내 경비 지도사가 필요한 경우 또는 의무 배치가 되어야 하는 시설 등이 많아져 점진적으로 해당 직업의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죠. 앞으로의 미래 유망 직종으로도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역할 또한 더욱 널리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 응시자 수는 매년 1만 명 이상에 달한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회차마다 합격률은 매우 적은 수치를 지니고 있어 난도가 높은 축에 속합니다. 이는 일반 경비와 기계 경비 구분할 것 없이 대상자에 비해 합격자 수는 낮다고 봐야만 할 텐데요. 하지만 취득만 한다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 노후까지 오래도록 정년에 대한 걱정이 없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중장년이 도전하기 좋은 경비지도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정년을 앞둔 세대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세대까지 앞으로의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하죠. 특히나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60대 전후 나이가 이제는 많다고 말할 수도 없는 시기에 달했기에 제2의 스펙과 직업을 갖추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처럼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빠르게 도전해 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