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뿐만 아니라 어떠한 운동이든 체력증진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면 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할 텐데요. 생활 스포츠 지도사 역시 지도사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해당 자격증은 그 범위가 상대적으로 매우 광범위하며 종목들이 57개에 달해 어떠한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처음에 막막함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하지만 헬스 트레이너를 준비하고 있다면 수많은 종목 중에서도 보디빌딩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 할 듯합니다.
체육지도사에는 총 6가지로 세분화되어 분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 스포츠 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 스포츠 지도사, 유소년 스포츠 지도사, 노인 스포츠 지도사가 되죠. 그러나 전문, 생활, 장애인 영역에서는 등급제로 구성되어 1급과 2급으로 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1급과 2급 과정 중 2급을 대부분 선택하실 텐데요. 응시자격 또한 급수별 상이하며 통상 2급이라면 제한 없이 시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1급의 경우는 만 18세 이상 자로 일정 요건에 충족해야지만 진행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죠.
실기의 경우 구술시험으로 1급과 2급 모두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자격검정 합격 여부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고 살펴봐야 하겠죠? 필기의 경우 과락이 있어 각 과목마다 40점 이상 정답률이 나와야 하며 전체 평균 60점 득점률 이상일 경우 합격자로 보고 있습니다. 과목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인 상황이라도 한 과목 과락이 존재할 시에는 불합격이 되기에 전 과목 균등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가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실기 및 구술시험의 경우 각각 치러지며 이에 따라 배점도 각각 적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70% 이상 득점률이 나와야만 2차 실기 통과가 되며 그다음 절차인 연수과정을 거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는 연수과정까지 모두 마쳐야만 비로소 자격증 발급이 가능한데요. 이 과정에서 다루는 평가 요소 또한 연수 태도, 체육 및 지도, 현실 실습 평가 점수를 각각 반영하여 60점 이상 점수자에 한해 합격자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는 자격종목에 있어서도 하계와 동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동계의 경우 단일 종목으로 스키만 이루어져 있지만 하계의 경우 검도부터 하키, 합기도, 핸드볼, 행글라이딩, 힙합, 파크골트, 정구, 조정, 주짓수, 줄넘기, 스킨스쿠버, 승마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스포츠 영역을 통틀어 포함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헬스 트레이너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보디빌딩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해당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 연수기관이 각각 분리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필기 검정기관의 경우 1급과 2급 동일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되고 있죠. 실기와 구술 검정의 경우 대한 체육회와 국기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며 1차 2차 합격자에 진행되는 연수는 1급의 경우 원광대와 경북대, 2급은 대표 학교가 경기대가 되며 그 외 20개 학교를 지정해 과정을 마치고 있습니다.
또한 헬스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 역시 함께 취득한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해당 라이선스는 응시 제한을 두지 않아 고등학교 학력 졸업자라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의 경우 한 가지 종목의 전공자가 되어야 하지만 해당 종목은 비전공자라 할지라 수월하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편이죠. 특히나 본 자격증은 운동처방 클리닉이나 체력센터, 스포츠 의학센터 등 건강과 체력평가, 운동생리학이 필요한 범위에서 취업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신체와 관련해 재활과 트레이닝 방법부터 여러 범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직업이기에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자격증 또한 생활스포츠지도사와 동일하게 필기와 실기, 연수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취득이 가능한 종목이 되고 있지만 두루두루 활용 범위가 넓어 많은 분이 도전하고 있는 종목이 되고 있죠. 탄력적인 준비과정만 가진다면 어렵지 않게 취득도 가능하다고 말하는데요. 이제는 트레이너 역시 스펙만큼 그 능력치를 인정받는 시대이기에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시간에는 운동과 관련된 자격증을 소개하였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와 함께 취득하기 좋은 건강운동관리사까지도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스포츠 관련 직업도 그에 대한 수요도 대폭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탄탄한 직업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