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독 짧은 사회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결혼과 출산 동시에 경력 단절 여성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죠. 출산을 위해 육아휴직을 하더라도 자녀로 인해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경단녀가 된다면 가장 희망하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3월8일은 세계여성의날! 여성 유망 자격증 알아보자!
1. 보육교사
맞벌이 세대가 많아지고 자녀를 보육기관에 돌봄을 요청하는 세대가 많아지면서 돌봄 교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죠. 또한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이라면 보육교사 직업을 희망해 보신 적도 있으실 텐데요. 해당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국가전문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 됩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직 자격증들과 달리 취득 과정에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승급 교육 제도라는 것이죠. 검정형처럼 필기와 실기를 치르고 취득하는 방식이 아닌 학점 이수와 더불어 승급교육을 받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요.
- 시험 정보
보육교사는 1급에서 3급으로 구분하여 급수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3급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같은 수준의 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대상이 되며 보건보지부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교육훈련 시설에서 보육 관련된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을 때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급의 경우 전문대 졸업자 또는 그 이상 수준의 학교에서 보육 관련 교과목과 학점을 모두 이수한 사람들이 대상이 되고 있죠. 전문대 육아교육과 졸업 후 취득이 가능한 급수입니다. 또 달리 3급을 가지고 있다면 2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가지고 일정한 승급교육을 받았을 때 취득이 가능해요.
해당 자격증 취득을 고려한다면 자연스럽게 1급까지 목표를 가질 수밖에 없죠? 가장 높은 급수인 1급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 인정, 승급교육을 받아야 취득이 가능해요. 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석사 + 실무 경력 1급 + 승급교육이 추가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 자격증 활용도
취득 후에는 유치원 및 학교로 취업을 합니다. 단계별 취득 과정을 거쳐 1급 자격증을 보유할 시에는 아동복지 업무 경력 요건이 갖춰졌을 때 사전 직무 교육 이수 후에는 어린이집 원장까지도 될 수 있어요.
2.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란 직업은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종목에 속하고 있습니다.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취득을 고려한다면 규정하고 있는 응시 제한 기준에 충족해야 되는데요. 해당 자격증은 1급과 2급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2급의 경우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으며 무시험 제도입니다. 무시험 제도는 무엇을 말할까요? 이는 일정한 학점 이수가 필요하며 현장실습 요건을 모두 만족할 때 자격증 부여가 이루어지는 걸 의미합니다. 1급은 국가시험을 치러야 되기에 2급부터 준비하셔야 되겠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고졸 학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2급은 취득이 가능합니다. 꼭 학교 진학을 하지 않아도 학점은행제를 활용할 시에는 자격증 취득이 충분히 가능하죠.
- 활용 범위
사회복지사는 취득 후 복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활동이 가능합니다. 지역복지 사업체라든가 아동 또는 노인, 장애인, 모자 복지 관련하여 민간 사회 복지 기관에 취업도 가능하죠. 그 외에도 기업체 또는 군대, 교정 시설이나 학교에서도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전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요.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듯 라이선스 소지자라면 의료 사회복지 혹은 정신보건 분야 진출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일정한 실무 경력을 쌓을 시에는 시험을 치르고 두 가지 분야에서 전문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가 있어요.
통상 2급 취득 후 1급 도전을 하며 1급 자격증을 소지할 경우 학교, 정신건강, 의료사회 전문 복지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급만 소지하여도 공무원이나 장애인 재활 상담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어 연령대 관계없이 도전하는 직업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3. 한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의 경우 과거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현장직이란 인식이 매우 강했기에 전공자 또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라이선스 취득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죠. 그러나 고용불안과 취업난이 불러온 여파로 인해 매년 높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도 바로 창업과 취업 양방향 모두 두루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작되는데요. 본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조리할 메뉴에 맞춰 재료를 선정하고 구입하며 위생, 영양학적 저장 및 관리하는 업무들을 전적으로 수행합니다.
- 응시 조건
한식조리기능사는 응시 제한을 두지 않아 학력도 전공도 경력도 연령도 어느 것 하나 제한을 받지 않는 종목이랍니다. 필기와 실기를 치르는 검정형,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자격증을 발급받는 과정평가형 제도 두 가지가 병행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죠. 과정평가형의 경우 필기와 실기를 치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지만 NCS 기반 교육과 훈련을 모두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 되기에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시험 정보
한식조리기능사 감정형은 20년도까지 4과목을 다뤘지만 지금은 개편이 되면서 2과목만 진행되고 있죠. 한식 재료관리와 음식 조리 및 위생관리 구성인데요. 객관식 4지 택일형 출제, 2과목 혼합 60문항, 풀이 시간 1시간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실기는 한식조리 실무로 70분 시간 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 되고 있죠.
해당 자격증 시험은 과락형이 적용되지 않았기에 필기와 실기 각각 100점 만점 기준으로 60% 이상 득점자에 한하여 합격을 주고 있어요. 실기에서 불합격이 되더라도 필기는 합격자 발표날로부터 2년간 면제를 받기에 취득 시간을 좁힐 수도 있겠죠?
- 활용 범위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후에는 취업도 창업도 개인의 선택에 따라 모두 가능해요! 창업을 한다면 음식점이나 집단 단체 급식소 운영이 가능해지죠. 취업이라고 한다면 조리 분야 모두 가능하며 전문 외식 또는 식품가공 업체로도 진출할 수가 있어요.
오늘은 여성 유망 직종 3선 자격증에 대해 살펴봤어요! 연령대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한 종목으로 정보를 나눠본 만큼 또 하나의 직업을 가지길 희망한다면 재취업이 유연한 종목으로 시작해 보는 것을 더욱 권유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