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해 100억5000만 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전산 세무회계,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사회복지,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청년 △아동시설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 △6개월 연속 워크넷 구직 등록 중인 취업 애로 청년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올해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