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시대, 저출산 시대가 맞물리면서 전체 인구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4년간 전국 어린이집 5곳 중 1곳은 폐업을 할 정도로 저출산의 심각성을 보였죠. 그중에서도 0세에서 1세를 주로 보육하는 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맞벌이 가정에게 인기가 높았지만 꾸준하게 가정 어린이집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정부는 유보통합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죠. 이렇듯 오늘 정보들을 보며 ”유치원 어린이집 통합“ 우려하지 말고 미리 대비하세요!
1. 유보통합 과연 이슈는 무엇일까?
정부에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거라는 유보통합은 보육과 고육을 하나로 합친 것을 의미합니다. 유아교육이 이루어지는 유치원과 보육을 전적으로 담당하던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것이죠. 정확히 그 의미를 다시 짚어보면 어린이집을 전면 담당하는 보건복지부와 유치원의 교육부로 이원화된 주무부처를 단일한 기관으로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가장 먼저 교사 자격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죠. 유치원교사는 학과 중심제로 전문 학사 이상 학위를 가질 때 자격증이 부여되고 있어요. 보육교사의 경우 고졸이라도 가능하며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서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죠. 보육교사는 정교사보다 접근성이 낮기에 이렇게 유보통합이 될 시에는 유치원 교사들의 반발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또한 통합이 된다면 유치원 교사가 이제는 영아 보육까지 담당하게 되겠죠? 교사로서의 정체성 혼란이 빚어질 수도 있으며 어린이집의 보육과 유치원의 교육 과정은 전문성 자체가 다르기에 직업과 보육 및 교육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쟁점이 되고 있어요. 그 외에도 관리부처와 지방조직의 재원 주체 불일치, 시설 기준의 차이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지만 25년까지 문제점들을 보안하고 본격 시행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2. 유보통합 대책 마련은?
이렇게 유치원과 보육교사가 통합될 시에는 교사 양성과정에도 차이가 다소 크게 나타나기에 다가올 앞으로를 위해 보육교사 자격증에도 정비가 필요하겠죠. 교육청 또한 이에 대한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 사이의 갭을 어떻게 줄일지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무엇보다 두 직업은 학력에서 차이가 우선 나타나기에 부족한 부분은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겠죠?
유치원 교사는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해야 취득이 가능하지만 보육교사는 꼭 오프라인 학교가 아니더라도 학점은행제와 사이버 대학교를 활용하여 취득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육교사는 고졸 학력을 가진 분들도 상당히 많기에 별도로 자격증을 보완해 두는 것이 좋은데요. 학점은행제를 활용한다면 단기간 빠르게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채울 수 있어요. 앞으로 시작될 유보통합에서 학력 개선은 더욱 쟁점이 될 문제이기에 지금부터라도 대비해 두는 것이 좋겠죠?
3.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우선 정교사 자격증은 자격 검정을 치르는 것이 아닌 일정 기관에서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발급받는 라이선스입니다. 무엇보다 시험 제도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교과과정을 무난하게 마치는 것이 목표가 되죠. 또한 2급을 취득하고 일정한 경력이 충족될 때 1급 취득이 가능한 만큼 유치원 교사는 정교사 2급부터 취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시험 정보
정교사 2급은 대학 유아교육과 졸업한 자, 교육대학원 또는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 대학원에서 교육과 중 유치원 교육과정을 전공하고 석사를 받은 자, 유치원 준교사 자격증 소지 자에 한하면서 2년 이상 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정의 재교육을 받은 자가 자격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자격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4년제 유아교육학과 혹은 방송통신대학교를 나왔다면 인적성 검사 통과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학점은 평균 B 이상 점수가 되어야 하죠. 교직과정이 설치된 학교는 생각보다 한정적인 상황이라 대체로 많은 분이 빠른 취득을 위해 유아교육대학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아교육대학원은 양성과정도 재교육 과정으로 구분되며 재교육 과정은 단순 일반 석사만 가지고 있을 때 취득할 수가 있죠. 양성과정은 석사학위부터 유치원 정교사 2급까지 취득이 가능하기에 대학원 양성과정이 더 효율적이라 볼 수 있어요.
4. 유보통합 관련 떠오를 앞으로 자격증은?
유치원 행정실무사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앞으로 유보통합이 될 시에는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인력이 더욱 많이 필요로 할 텐데요. 해당 직업 또한 수업 외 공문서 처리, 전산보조, 행정업무 처리 등을 수행합니다. 유치원 상황에 적합한 행정 인력을 구성하고 교사들이 별도의 업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도 하죠. 출산율이 줄어드는 시점이기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점점 감소하고 있어 행정실무사의 직업이 안정적일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우리나라는 현재 맞벌이 부부가 주를 이루고 있어 부모님들은 보육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유치원 경쟁률은 여전히 치열하죠. 통합된 후에는 그만큼 시설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하니 인력 수요도 높아질 듯합니다.
- 시험 정보
유치원 행정실무사는 민간 자격증으로 빠르게 취득이 가능합니다. 필기와 실기로 치러지는데요. 필기는 학사실무, 인사실무, 행정실무 3과목으로 전체 평균 60점 이상 정답이 나올 때 합격이 되고 있어요. 응시 제한도 별도로 두지 않아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라이선스 도전이 가능하죠. 실기는 직무교육 이수 1과목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직장인 분들도 많이 도전할 정도로 난도가 많이 어렵지는 않아요.
이렇게 취득한 후에는 유치원 행정 실무를 담당할 수도 있지만 운영을 위해 필요한 만큼 교사, 실무담당, 원장, 보육교사, 국공립 및 사립 교원들도 부수 스펙으로 많이 도전하고 있는 자격증이 되고 있습니다. 면접에서도 활용이 좋은 만큼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죠?
이번 시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에 대해 알아보고 어떠한 대비가 필요한지, 이와 관련된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통합정책은 변경되지 않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지금부터 부족한 스펙은 남은 기간 동안 채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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