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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기사 자격증’은 시간이 흘러도 관심은

식질 않고 있습니다.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일반 기업이나 공기업 채용할 때나,

승진, 전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응시율이 높은 공무원 시험에도 5% 정도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니 많은 분들이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기사 자격증 중에서 그나마 비교적 최근에

신설된 화학분석기사 자격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화학분석기사는 분석화학 및 기기분석분야의

제반환경을 발전하기 위해서 전문지식과 화학적 소양을

갖추고 안전하게 화학물질을 취급할 수 있는 전문화된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에 신설된 자격증입니다.

화학분석기사는 분석장비가 있는 곳에서 쓰이는 자격증인데

주로 QA나 QC등의 업무를 하는 곳에서 쓰입니다.

또한 분석 장비를 많이 이용하는 연구실이나 실험실 등에

취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자격증이죠!

화학분석기사는 화학관련 산업 제품, 식품, 소재, 의약품 등을

개발하고 제조, 검사함에 있어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 원재료나 제품 등의

화학성분의 조성과 함량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 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작년인 2020년부터 화학분석기사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과목이

개편되어 시행됐습니다.

응시자격이 총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기술자격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순수 경력자입니다.

기술자격 소지자는

✔동일(유사)분야 다른 종목 기사

✔ 동일종목 외국자격 취득자

✔ 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 기능사 + 실무경력 3년입니다

 

 

관련학과 졸업자는

✔ 대졸(졸업예정자)

✔ 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 2년제 전문대졸 + 2년

✔ 산업기사 수준 훈련과정 이수 + 2년

 

순수 경력자는 실무경력 4년(동일, 유사분야)입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관해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필기시험은 일반화학, 분석화학, 기기분석1, 기기분석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100문항으로 시험 시간은 2시간 30분이 주어집니다.

100점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 나와야 합격입니다.

 

일반화학은 대학 교양에서도 개설되는 과목이기도 하고

분석화학은 화학과 2학년 전공 수준으로 일반화학과

분석화학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공식과 원리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웬만한 변형문제에서도

공학용 계산기를 이용해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화학과 분석화학 부분에서 점수를 최대한

높여 놓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기기분석1, 기기분석2에서는 과락을 면해야 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앞에 일반화학과 분석화학이 계산문제 위주라면

남은 기기분석 두 과목은 암기 위주입니다.

화학과 중에서도 전공심화에 해당되는 IR, MS, NMR같은

분야는 물론이고 크로마토그래피 같이 실제 이론과

방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물론 기기분석 자체에 속하는 다양한 기기 원리들과

공식에 대한 문제들도 출제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분량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은

거의 어렵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키워드를 숙지한 후 과락만 면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은 어려워서 합격률도 굉장히 낮은편인데요.

화학분석 실무 과목으로 화학물질을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시험 준비물로 필기시험과 필기시험 필답형에 필요한

흑색볼펜, 계산기, 유성볼펜, 자, 수정테이프 이외에도

작업형 실기시험을 위해 실험복과 마스크, 보안경이 필요합니다.

 

실기시험 필답형은 2시간 동안 15문제를 풀면 됩니다.

1문제당 4점씩 총 60점 만점인데요.

작업형은 40점 만점으로 난이도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필답형에서 많은 점수를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단순 NMR로만 냈다면 요즘에는 난이도를 더욱 높여

IR과 NMR연계 문제도 봐야하고 MS로 이성질체 구하는 것도

나오고 TGA를 이용한 질량분석법까지도 알아야 합니다.

 

 

작업형은 크게 표준인산용액 조제, 발색시약조제,

미지시료 조제, 흡광도 측정 용액 준비 및 흡광도 측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업형 같은 경우에는 실험 결과도 좋아야 하고

문제지에 얼마나 답을 잘 적는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문제 번호마다 적어야 할 답안을 완전하게 숙지 해두는 것이 중요하고

공개시험지 보고 실험 순서를 안보고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완벽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화학분석기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내드린 부분 이외에도 다양한 합격자들의 후기나,

교재 정보, 취업 정보, 시험 정보 등이 궁금하다면

자넷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자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