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20,000여 종이나 존재하는 버섯은 옛날부터 영양적으로도 풍부하고
효능이 좋아서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이나 약재로도 다양하게 이용하는 버섯은 포자균을 배양시켜 자라는
환경을 잘 조성하면 어렵지 않게 재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죠.
미래의 식량이라고도불리는 버섯은 재배 방식과 과정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손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이 재배 방식과 개발을 하는 인력이 많은 수고를 한 덕분입니다.
오늘은 버섯 박사님이라고도 불리는 버섯종균기능사 직업,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버섯종균기능사는 우량한 버섯종균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보급하는 일을 합니다.
버섯이 환경에 많은 구애를 받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려면 우수한 종자를 선별하고
배양하여 증식시키는 업무를 수행해야 하죠. 이 버섯종균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선별하고 엄선하여 보급하면 그 종균이 자랄 수 있도록 톱밥이나 나무, 볏짚 같은 곳에 심어 잘 자라게 해야 하죠.
그렇기 위해서는 버섯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야 하고 유전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엄연하게 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전문인력이니까요.
버섯종균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응시 제한은 따로 없으며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만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 시험과목으로는 종균 제조, 버섯재배 과목을 공부하면 되고
실기시험은 작업형 3시간의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고 큐넷을 통하여 인터넷 원서접수를 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자 통계로는 남성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버섯산업기사를 응시할 수 있으며
6급 이하의 기술직 공무원 채용시험 시 농업직렬의 일반 농업, 농화학 직류의 3%의 가산점을 줍니다.
버섯종균기능사는 버섯재배업체, 버섯종균업체, 종자관리사로 진출할 수 있고 버섯 재배를 직접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버섯재배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임산 공학 연구, 임산물 채취원, 조경원, 농업기술자로도 관련이 있는 자격증이죠.
농학과, 임학과를 전공하는 수험생들이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으로
식물 지식이 두텁다면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또한 어렵지 않게 취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 식량으로 개발되는 슈퍼푸드, 버섯은 유전자적으로 놀라운 기능과 힘이 숨겨져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버섯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직업이야말로 전망이 높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응시자가 점점 많아지는 직업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
버섯과 임업, 식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취득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