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 혜택은 폭넓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죠. 또한 노동자를 지킬 수 있는 노동법을 더 세밀하게 지정하여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동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불리한 환경이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노동관계법령 및 노무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자율적인 인사노무관리의 합리적인 개선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을 공인노무사라고 합니다. 공인노무사,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 것일까요?
공인노무사는 근로기준법에 누구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있어야 하고 사업장에 대한 노무관리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취득 시험이 쉽지 않습니다. 절대평가제로 진행하며 2차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합격자가 일정 기준을 도달하지 못할 경우 총득점이 높은 순대로 최소 합격인원까지 추가 합격을 시키는 최소합격인원제도를 시행하는 시험이죠. 그렇기 때문에 시험난이도는 물론 년도 응시자와 최소합격인원 정원에 따라 시험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공인노무사는 전문자격사 시험 중 유일하게 면접시험을 유지하고 있으며 응시자격으로는 공인노무사법 제4조 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제1차 시험으로는 노동법, 민법, 사회보험법, 영어(영어능력 검정시험 대체 가능), 경제학원론/경영학개론 중 1과목 을 시험 보게 되고 과목당 25문항씩 총 125문항을 시험보게 됩니다. 제 2차시험은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중 1과목을 논문형으로 시험 보게 되며 노동법은 4문항, 나머지는 과목당 3문항 시험 보게 됩니다.
이렇게 2차 시험까지 거치고 나면 마지막 면접시험만이 남아있는데요. 면접시험으로는 「공인노무사법」 제4조 제3항의 평정 사항에 의거한 국가관 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예의, 품행 및 성실성, 의사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에 따라 채점이 매겨지며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제1차 시험으로는 전반적으로 40% 이상의 합격률을 볼 수 있지만 2차 시험으로는 10%대의 합격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워집니다. 면접시험은 합격률이 대부분 높은 편이며 필기시험을 중점으로 준비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방 노동사무소, 노동위원회, 노무법인, 합동 사무사, 개인 사무소 등의 실무수습과정을 밟고 개인사무소나 노무법인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정관청, 공공기관, 공기업, 일반 기업체, 연구소, 인사 및 노무 관련 컨설팅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일반기업이나 공기업, 행정관청에 특별채용되기도 하죠. 이렇게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전문인력, 공인노무사는 되기 어려운 만큼 취업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직업에 속합니다. 그러니 공인노무사를 준비하신다면 취득방법과 전략을 미리 체크하여 쌓아 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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