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가 자격증 중 하나인 식물보호기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식물보호기사란 농작물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형성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나라에서 시행하는 시험에서 합격하여 수행능력을 부여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식물보호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응시 자격에 부합되어야 하며,
필기와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을 해야 합니다. 응시 자격으로는 관련학과 졸업자
혹은 관련 업종 경력자, 관련 기술 자격 소지자입니다. 관련 학과로 따지면 원예학과
화훼원예과, 농생물학과, 농화학과, 자원식물학과, 등에 큰 틀에 속하게 됩니다.
여기서 체크해야 할 점은 관련학과 4년제 졸업/(예정)자의 경우에는 시험에 바로
응시가 가능하지만 2년제인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남은 시간을 채워야지만
응시자격이 주워 집니다. 추가로 식물보호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1년 이상 경력
이 있을 시 기사 시험에 응시가 가능합니다. 관련 업종 경력자 경우에는 동일 유사 분야에서
4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응시자격이 부여됩니다.
응시 자격에 부합하다면 다음으로는 시험을 준비해 보면 되는데 필기시험은
총 5가지 과목인 식물병리학, 농림해충학, 재배학원론, 농약학, 잡초방제학이 있습니다.
문제 유형은 객관식 4지 택일형이며, 과목당 20문항 진행됩니다.
시험시간은 과목당 30분간 진행되며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경우입니다. 다음으로 식물보호기사 실기시험은 식물보호실무에 관련된 것을 2가지 유형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1. 작업형으로 식물병해충, 진단 및 방제
2.DVD 필답형 식물병해충, 잡초, 농약, 병원균을 각각 구분하여 시행합니다.
시험에 주어지는 시간은 작업형 1시간, DVD 필답형 1시간 30분(총 2시간 30분)
입니다. 배점 기준은 작업형 40점, DVD 필답형 60점입니다. DVD 필답형 문항수는 30문항이며
문항당 점수는 2점입니다. 실기 역시 합격자 결정 기준은 100점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시 합격입니다.
대부분 식물 보호기사 합격률을 살펴보면 필기는 과반수 이하의 합격률을 보이며 실기는
최근 2~3년 기준 과반수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지만 대중적으로는 농약회사, 농약 판매상, 종묘회사 등에 취업을
하는 편이고, 산림청, 국립농원과학원등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현재는 농작물 보호 업무 외 주거환경 개선, 도시 미화, 화훼 등 관련 업무로도 확대
진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식물의 병, 해충/잡초 등을 정확하게
구별해 내고 재배 식물에게 가장 유용한 토양과, 기후에 맞는 유기물질, 비료 등을 선별해 내는 일도 합니다.
오늘 알아본 식물보호기사는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특히 평소 농작물과, 수목과 같은 분야에 높은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남들보다
빠르게 준비해서 관련 업무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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