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미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은 2005년 처음 신설된 자격증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은 식품과, 농산품 등을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 및 재배 유기농 자재 선정 및
활용, 가공, 유통, 품질인증 후 사후관리까지 통틀어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됩니다.
친환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유기농 상품을 직접 찾아서 구매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는데 그에 가장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고 관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기능식품이 대형마트, SNS 판매, 블로그 등을 통해서 거래량이 확대되면서 이를
확보하고 생산하는 직종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오늘 소개하는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는 유기농산물 가공 회사, 유통회사,
농촌 유기농업 관련 단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취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다면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격증은 응시자격이 별도로 없으며, 전공과, 학력 상관없이 응시가 가능합니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서 해당 인원을 선발하게 되고 필기 과목은 작물 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 일반 총 3가지 과목이며,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을 풀게 됩니다.
시험시간은 60분간 진행되며 100점 만점 중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실기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실기시험은 유기농 생산 작업 필답형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무능력 위주의 평가이기
때문에 세세하게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2021년에
개편되어 기존에 진행해왔던 실기보다는 난이도가 높게 측정됐습니다.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직종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필기와 실기에서 평균 60점 이상 취득하여 자격증을 부여받게 되면, 토양의 비옥도나 병충해방지를
위한 업무를 하기도 하며, 농촌의 축사를 짓고 분뇨 처리 과정 기획, 유기농 작물 포장과 유통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자연 속에서 함께하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증인 만큼
평소 유기농 작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준비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