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화 된 금융시스템으로 최근에는 은행업무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죠. 하지만 아직도 세분화되어있는 서비스, 대출, 고액 관련
업무는 직접 방문을 하여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은행에 가면 이러한 업무를
항상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직원분들이 계신데요. 이 직업을 바로
'은행텔러'라고 합니다. 은행텔러 직업의 직무교육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하는 은행텔러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배워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은행텔러 자격증 취득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은행텔러 시험은 창구에서 일어나는 제반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교육을 평가합니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필기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시험출제 과목은 꽤 세세하게 나누어진 편입니다. 시험과목은 총 3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데요. 텔러 기본지식, 창구실무 I, II 시험으로 나누며 텔러
기본지식으로는 금융경제일반(3), 창규 실무 법률(10), 고객 서비스 및 창구마케팅(6),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8) 직무를 배울 수 있고 창구실무 I는 일반 수신(22),
가계여신(9), 외국환(7), 내국환(4) 범위가 출제됩니다. 가장 배점이 높은 과목이죠.
창구실무 II과목으로는 출납·계산(5), 전자금융 및 지로·공과금(10), 신용카드(7),
신탁 및 집합투자(5), 방카슈랑스(4) 과목으로 출제되며 총 120분 동안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과목당 40점 이상으로 점수를 받아야 하며 전과목 60점
이상 득점자여야 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락 기준으로 텔러 기본지식 11점,
창구실무 I 17점, 창구실무 II 13점 이상을 득하여야 과락을 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은행텔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소속은행에서 관련 보수교육을
따로 실시하며 만약 자격취득자가 취득한 자격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경우에는
3년 범위 내에서 별도의 기간 동안 자격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합격 통계로서는
2016년 기준으로 합격률 30%대로 측정되어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은 난이도인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자산관리사, 외환전문역,
신용분석사, 여신심사역, 신용위험분석사 자격증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은행텔러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지만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고안하여 만들어진 평가 자격증이기 때문에 필수자격증에 속한 것은 아니지만
은행실무 이해에 대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용 시 어느 정도 가산점이
있을 수 있죠. 취득하기 어려운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니 은행
입사 취업을 준비하시는 취업준비생 분들이라면 한번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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