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이 없는 국가자격증! 한글속기
안녕하세요! 자넷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자격증 중 필기시험을 따로 보지 않는 자격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속시가라는 직업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한글속기 자격증이 필기시험 없이 실기 시험으로만 이루어진 자격증인데요. 한글속기와 시험 절차 및 전망 등 한글속기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심 있었던 분들이나 처음 들어본 분 모두 경쟁력 있는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세요!
한글속기란?
속기사란 국회, 지방의회, 법원, 청와대, 각 정부부처 그리고 각종 회의, 강연, 토론, 좌담회 등의 기록 유지와 청각장애인, 외국인, 난청인, 공공장소 등을 위하여 공중파 TV, CA-TV, IP-TV 등의 방송 내용을 실시간으로 TV 화면에 보여주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언 내용을 기록하는 전문 직업 및 국가공무원으로 국가기술자격인 “한글속기” 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합니다. 한글속기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필기시험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험 절차 및 일정
한글속기는 1, 2, 3급으로 나누어지며 세 급수 모두 5분 동안 낭독되는 발언 내용을 수정시간 없이 바로 입력하는 실기 시험을 보게 됩니다. 연설체와 논설체 두 과목으로 구분되며 각 급수마다 출제 분량 및 합격 기준이 상이합니다. 특히 1급은 매우 높은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2, 3급 모두 상반기, 하반기 각 한 번씩 1년에 총 2번 집행됩니다. 올해 이루어지는 마지막 시험인 하반기 시험은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시험 일자는 9월 17일입니다.
한글 속기사의 미래 전망은?
한글 속기사는 국회, 의회를 제외한 국가 공무원(7~9급)을 필기시험 없이 자격증으로만 취업이 가능하며, 일반 공무원보다 취업 기간이 짧고 낮은 경쟁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차별법의 시행으로 자막 방송이 의무화되면서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전문 자막방송 분야와 기업 및 기관의 회의, 강연, 토론, 인터뷰 등의 기록업무 분야 등으로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4차 혁명 시대에서도 기계로 대신할 수 없는 직업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글속기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떠신가요? 평소에는 관심이 없으셨다가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기셨나요? 또는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이 글을 본 후 정말 자격증에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셨나요? 필기시험이 필요 없는 한글 속기사에 도전해 보세요! 의외의 분야에서 특기로 작용하거나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넷은 다음에도 새롭고 신기한 자격증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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