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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새 성장산업 '드론' 뜬다…"자격증부터 취득하세요"

통합관리자


 

2021년 항공안전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또는 드론)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문자격을 갖춰야 한다.

항공, 드론 분야는 정부의 8대 핵심 선도사업으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인구가 17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들이 첨단 드론산업을 띄우기 위해 다방면의 공모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05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앞서 강원도는 2029년까지 민간드론시장규모를 118억달러(14조)까지 확대 될 것으로 보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육성5년을 발표한바 있다.

영월군은 2023년 하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 56억원, 군비 14억원 등 70억원을 들여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인근에 드론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상설드론실기시험장 운영에 이어 2억원이 소요되는 드론 테스트베드공간구축사업을 벌인바 있다.

각 지자체마다 드론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에 나서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인구도 늘고 있다.

특히 춘천시는 상설실기시험장이 운영되면서 연간 3000명이 이르는 실기시험 응시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정식 드론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필기시험을 치른 후 국토교통부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인증한 전문교육기관이나 상설실기시험장에서 실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최근에는 시, 도 공무원들과 소방, 경찰,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증취득을 위해 몰리면서 제대로 교육이 이뤄지지 않은채 사설학원에서 임시 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 또한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다.

이에 국가교통부와 TS안전교통안전공단이 인증한 전문교육기관에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춘천시에는 현재 성문드론아카데미 한곳이 인증전문교육기관이다.

성문드론아카데미 이용혁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규격에 맞춰 마련된 곳에서 충분한 비행실기 연습이 이뤄져야 한다. 국가자격취득 없이 비행하는 것은 항공안전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액때문에 고민이 많다면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어 제도 활용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는 14세이상이면 가능하며 학과교육 20시간, 시뮬레이션 20시간, 실기체비행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지도조종자(교관)과정은 18세 이상으로 실기체비행 총 100시간이어야 하며 초경량비행장치 실기평가조종자는 18세 이상으로 실기체비행 총 150시간의 비행이 필요하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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