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장에 있어서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본인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로 자격증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딱히 가고 싶은 분야가 명확하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가지고 있는 토익을 비롯한 어학 점수를 확보하는 것과 이와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죠. 하지만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 원하는 직무가 뚜렷하게 자리를 잡은 분이라면 당연하게도 그와 연관성이 있는 것들을 중점으로 취득하기 위해서 공부를 할 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수많은 직종 중에서도 제약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알아둬야 하는 부분은 바로 제약 회사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그와 관련된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당연하게도 일반 다른 기업들과 같이 온라인 마케팅 부서를 포함해 생활 및 건강 용품 영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취직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회사에 대한 관심과 본인의 역량을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서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더욱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하다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총 세 가지의 자격증에 대해서 관련된 정보들을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그러니 관련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집중해서 잘 살펴보세요!
1. MR(Medical Representative License) 인증 자격증
MR(Medical Representative License) 인증 자격증은 의약품 정보담당자를 뜻하고 있어요. 앞에서 잠깐 언급을 했던 영업, 마케팅과 관련된 직무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가장 유용하게 작용할 한국제약 바이오 협회 주관의 민간 자격증인데요. 단순한 마케팅이나 영업의 개념이 아니라 취급하는 의약품의 품질과 유효성, 그리고 안전성에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한 뒤에 제공을 하는 전문 인력이랍니다. 자사 제품에 대한 정보에서 그치지 않고 관련된 질환이나 약효에 따른 제품의 특성까지 자유자재로 설명하며 약물 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조언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각 제약사를 대표해서 의료 전문가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다양한 비즈니스 스킬이 필수적인 직무이기도 해요.
민간 자격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해요. 물론 MR 인증 교육 또한 한국제약 바이오 협회에서 제공을 하고 있는 부분이에요. 당연하게도 제약 관련 전공자만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다른 전공을 가진 모든 취업 준비생들이 신청을 할 수가 있으니 보다 아주 많은 이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답니다. 교육 과정은 총 4단계로 진행이 되며 약제 약리학과 질병 치료학, 영업마케팅으로 세 가지 영역을 수료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 4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온라인 교육 과정이 마무리가 되면 MR 인증 필기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죠.
이렇게 MR 인증 자격을 얻은 인재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 모든 지식을 겸비한 제약 회사에서 MR의 역할은 우선적으로 자사 제품과 그에 맞서는 경쟁 제품에 대한 상세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해요. 물론 의약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는 것은 물론이며 자사 프로모션 정책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능숙한 비즈니스 스킬까지 발휘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본인의 경쟁력을 길러야 하고요. 이를 기반으로 해서 영업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본격적인 방문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2. 품질경영기사
다양한 직무들 가운데에서도 취급하고 있는 의약품의 품질보증을 담당하는 분야인 QA(Quality Assuranc)와 함께 제품의 품질 확인을 하는 품질관리인 QC(Quality Control) 직무와 관련이 있는 자격증인데요. 품질경영기사는 민간이 아닌 국가 기술 자격증이기 때문에 국가 기술 자격법에 의한 법령상 우대가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이미 많은 분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도 해요, 특히 이는 반드시 제약 회사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따른 제조업에서 우수한 품질 체계 확보를 필요로 하고 있는 생산 현장과 관련된 기업에 지원을 할 수 있기도 한데요. 당연히 의약품을 제조하고 개발하기 위한 시설을 가지고 있는 제약 회사라면 고품질과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를 마다할 이유가 없죠.
이는 국가공인 기술 자격이기 때문에 응시 자격이 매우 까다로운 편에 속하는데요. 동일하거나 혹은 유사한 분야의 기사 및 기술 자격을 소지한 사람, 관련된 학과를 졸업한 사람, 그리고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춘 자로 제한을 하고 있어요. 취득을 위해서는 필기와 실기 시험 모두 합격을 해야 하는데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접 주관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총 5가지의 필기시험 과목이 있답니다. 실험계획법과 통계적 품질관리, 생산 시스템, 신뢰성 관리, 품질경영으로 모든 과목당 20문항이 주어지며 객관식 4지 택일형 형태로 제공이 됩니다. 30분씩 총 150분의 시험 시간이 주어지니 참고하셔서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아요. 그 뒤에 이루어지는 실기 시험으로는 품질경영 실무 과목으로 필답형 형식으로 총 3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요. 그러니 응시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확실하게 준비된 인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에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요?
3. 의약품 규제과학전문가
간단하게 설명을 도와드리자면 의약품을 개발하는 것부터 시작해 시판을 하고 관리를 하는 것까지 해당 의약품의 전주기에 대한 법적 및 과학적인 지식을 골고루 갖춘 의약품 규제과학에 있어 전문적인 인력을 말하는데요. 지식집약 산업에 있어서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제약 산업은 지속적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의 진출을 하기 위해서 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에 관한 중요성을 미리 인지하고 2014년부터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이는 사전, 정규, 심화 단계로 교육 과정이 이루어지는 일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시험을 통화한다면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데요. MR과 마찬가지로 전공과 관련 없이 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모든 교육을 수료한 뒤에 치르는 인증 시험은 총 120문항의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출제가 되는데요. 60% 이상 득점을 해야 하며 그와 동시에 80% 이상의 출석률을 달성한 이들이 교육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제약 회사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취업 시장에서 전문 인력을 고용하고자 하는 회사들이 많은데요. 이들 중에서도 앞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산업 분야로 제약 산업에 대한 매력을 감지한 취업 준비생들이라면 위에 설명한 자격증을 진중하게 검토한 후 본인의 희망 직무에 맞는 것을 목표로 해서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