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귀농 로망에 대해 꿈꿔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가 지날수록 취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고용불안은 극심하게 몰려오는 터라 이에 삭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때문에 조금 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찾아 귀농과 귀어를 꿈꾸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귀농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4선에 대해 알아보고 정부에서는 어떠한 정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며 청년 농부의 이야기~시작해볼게요!
1. 청년들이 귀농은 선택한 이유는 뭘까?
젊은 세대들이 귀농을 결심할 때에는 다양한 이유를 두고 있지만 누구의 강요에 의해 어ᄍᅠᆯ 수 없이 선택지를 두는 것이 아닌 자발적 선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심보다 자연환경이 좋아 선택했다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두 번째가 바로 앞으로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이 되었죠. 그 외에도 도시생활의 회의감을 느낀 경우, 온 가족이 모여 살기 위한 목적, 본인 및 가족들의 건강상 이유, 실직 및 사업 실패 등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만족도가 매우 높게 다뤄지고 있어 청년층이라고 하여 불만족이 있는 건 아니랍니다. 예를 들어 10가구의 청년 가구가 있다면 9가구는 생활과 삶, 경제적인 부분에 만족을 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관심도 대폭 높아진 듯합니다.
2. 청년 귀농 지원 범위에 대해 알아보자!
청년층이 귀농을 선택할 경우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이는 귀농 귀촌 초기에 겪는 불안정을 원활하게 해소하기 위하 목적으로 도입된 정부 사업이라 할 수 있죠. 농지임대와 창업 자금 및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모두 지원받게 됩니다.
- 신청 자격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만 18세 이상 연령대부터 시작해 만 40세 미만으로 지원 자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독립경영 3년 아래 지원이 가능하며 예비 농업인도 포함되고 있죠. 겸업인 경우 사업체 경영자이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상근 근로자라면 제외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소득 또한 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인이 가능한 일정 소득 이상인 자는 신청 자체를 제외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바래요!
3. 귀농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4선
- 원예기능사
원예기능사는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응시제한을 별도로 두고 있지 않아요.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시에는 종묘 재배, 생육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관리, 물 주기, 병해충 방제, 정지, 전정, 제초 등의 재배 관리 업무를 수행해요.
해당 자격증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검정형의 경우 필기와 실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1차 이론 시험은 4과목 구성, 시설원예, 채소, 과수, 화훼로 진행됩니다. 전체 혼합 60문제로 풀이 시간 1시간이 주어지고 있죠.
실기는 원예 재배 작업으로 작업형 방식, 2시간 수험 시간이 전해집니다. 필기와 실기 점수 모두 합산하여 전체 100점 만점 기준을 둬 60% 이상 득점을 가져올 때 합격자가 되고 있어요. 필기는 합격, 실기는 불합격이 되더라도 2년 동안은 이론 시험 면제가 되고 있습니다.
취득 후에는 취업과 창업, 귀농 모두 가능하죠. 창업이라면 원예 재배 농장이나 꽃집, 종모 생산업체 운영이 가능하며 취업은 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진출할 수 있어요.
- 종자기능사
국가 기술 자격증인 종자기능사 취득 시에는 종자에 관련된 숙련된 기능을 가지고 작물 연구 등을 주로 담당합니다. 품종 간 또는 개체 간 교잡이나 교배 등의 시험 연구도 하며 토양이나 기온, 습도 등의 적합한 재배조건을 조사하기도 하죠.
시험정보를 보면 검정형과 과정평가형 두 가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정형은 필기와 실기를 치르고 규정된 득점률을 달성할 때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취득 방식을 말하죠. 과정평가형 제도는 필기와 실기를 치르지 않지만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NCS 기반 내외부 평가를 받는 방식입니다. 이에 합격할 시에는 자격증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죠.
기존 검정형 진행 절차를 보면 응시제한이 없어요. 전공과 학력, 연령 어떠한 것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죠. 필기시험은 3과목, 종자, 작물육종, 작물로 진행되며 객관식 4지 택일형 전체 60문항 출제, 1시간 풀어 시간이 됩니다. 2차 실기는 종자 생산 작업으로 필답형으로 치러지죠. 1차와 2차 각각 100점 만점에서 60% 이상 득점을 가져온다면 합격자가 됩니다.
- 화훼장식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는 화훼 관련해 전문성을 두고 이를 주요 소재로 다뤄 실내외 공간 기능성과 미적 효과를 높이는 장식물을 계획하고 디자인 및 제작, 유지와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본 자격증은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이 병행되어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어요. 검정형 시험은 1차 이론, 2차 실기로 구분하여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3과목 필기시험이었지만 지금은 개정되어 화훼장식 재료, 화훼장식 제작 및 관리로 치러지고 있어요. 실기의 경우 화훼장식 제작 실무 1과목으로 작업형 방식, 2시간 과제 수행 시험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 각각 100점 만점 기준 60% 이상 정답률이 나올 때 합격이 되고 있습니다. 1차 시험은 매년 80% 이상 합격률을 보이며 2차 실기는 50% 내외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기에 실기 준비가 매우 중요해요.
-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업관리사란 직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도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이와 관련된 해설과 교육, 지도,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특히 도시농업관리사는 국가전문자격증에 속하기에 직업에서도 전문직에 속하죠.
해당 자격증은 응시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라인선스를 취득한 사람만이 도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죠.
다른 종목과 달리 양성과정 교육을 들어야 되며 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으로 총 80시간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도시농업의 이해, 기반 조성, 기술, 친환경 농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도농 교육 프로그램, 도농 관련 법, 리더십, 프로그램 평가 등으로 양성 교육 과정이 구성되어 있어요.
여러분들 중에서도 청년 농부의 꿈을 키우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가요? 고령화 사회에 농촌에는 청년보다 고령층의 비중이 높아 청년 농부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귀농할 시에는 평균 소득도 초반에는 4천만 원 전후 연봉이 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