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경로 짤 때
- 보통 여행지 구성은 서부, 동부, 남부, 북부로 나뉘어짐
- 2박 3일 이하의 짧은 여행인 경우 남부, 동부 정도
두 군데로 나눠서 여행할 것.
- 단기간에 서부에서 동부 방향으로 여행하는 것은 시간 낭비가 큼.
(이동시간이 다 잡아먹음, 꼭 참고하자...욕심은 금물)
2. 제주도는 특히 꽃, 귤, 갈대는 놓치지 말자.
- 3월 첫째주~셋째주 : 유채꽃
(지역마다 차이 있음 / 첫째주부터는 동부쪽 / 셋째주부터는 서부쪽)
- 4월 말 : 가파도 청보리 축제
(축제 기간은 5월 초였는데 절정이 예쁘건 4월 말부터)
- 5월 첫째주 : 홍가시나무
(박물관은 살아있다 쪽이나 탐라대쪽이 절정)
- 5월 셋째주 : 메밀꽃 (보롬왓, 렛츠런파크, 오라동 메밀밭)
- 6월 둘째주~셋째주 : 수국
- 9월 셋째주~10월 첫째주 : 핑크뮬리 (마노르블랑, 키친오즈)
단, 핑큐뮬리 보러 먼 이동을 해야한다면 비추.
생각보다 양도 많지 않고 사진찍기 힘듬
- 10월 마지막주~11월 첫째주 : 갈대, 억새
(아끈다랑쉬오름, 산굼부리, 새별오름)
- 11월 첫째주 : 감귤 (서귀포쪽으로 가면 감귤밭 겁나 많음)
- 12월 마지막주 : 동백꽃
(동백꽃보러 굳이 카멜리아힐 안가도 됨.
위미리쪽 가면 동백군락지 있음)
3. 여행지 결정 후 숙소 정하기
- 여행지가 한 지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으로만 짰다면 2박 이상 숙박 권장
- 여행지가 나뉘어져 있다면 무조건 1박할 것
(연박으로 돈 아낄 필요 없음. 에너지 + 시간낭비가 더 됨)
- 에어비앤비로도 제주 숙소 좋은 곳 + 카드결제 가능한 곳 많음
- 나홀로 여행인데 2인실 사용할 경우 할인되는 숙소도 꽤 있으니
알아볼 때 꼭 물어보거나 공지 꼼꼼하게 읽을 것
- 혼자 갈 때는 게스트하우스도 좋지만 정말 '쉬는 것'이 목적이라면
2인실 있는 게스트 하우스나 저렴한 펜션도 많음
- 특히 제주도는 숙박업소가 많아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쁜 곳 많음
- 인스타에서 #제주독채펜션, #제주독채민박 치면 숙소 많이 나옴
4. 제주도 교통수단에 대하여
# 렌트카 이용 시
- 렌트카는 가급적 디젤 선택 추천 (연비 좋고 슈퍼 면책)
# 대중교통 이용 시
- 30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는 버스로 이동하고,
웬만하면 비슷한 지역으로만 여행을 짠다면 택시로 이동하는 것 추천
- 최근 제주 버스노선이 많이 다양화되어서 비교적 버스도 편리함
- 제주버스어플도 있으니 참고하거나 뭐든 다산콜센터 문의
- 짐옮김이라고 숙소에서 숙소로, 공항에서 숙소로 옮겨주는 서비스도 있음
- 짐옮김이의 경우 서비스 인원들이 제주 한바퀴를 차례대로 돌면서
다니기 때문에 예약을 걸어두고 상의하는 것이 좋음
- 이 경우가 아니라면 버스터미널 짐 보관함 적극 활용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서귀포버스터미널)
# 여행지 추천 상세 정보
여행지 추천 정보는 여행코스가 아니므로 주의할 것
각각의 추천할 만한 여행지를 무작위로 나열한 것임
5-1) 동부권
비자림, 다랑쉬오름, 하도해변, 세화해녀박물관
(3층에 세화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있음),
광치기해변, 김녕성세기해변, 산굼부리(가을에만),
절물자연휴양림, 우도, 에코랜드
※ 하도해변
월정/세화 사람 많이 잘 안감.
근처에 가게들도 너무 많이 들어서서 하도해변 추천
※ 광치기해변
간조시간 맞춰 갈 것.
성산일출봉이랑 어우러진 경관을 보면 장관
※ 김녕성세기해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변
특히 날씨 약간 쌀쌀해질 무렵에 가면 에메랄드 바다색 볼 수 있음
※ 산굼부리
가을에 꼭 찾는 곳
※ 우도
우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긴 설명은 생략.
성산항에서 출발 안해도 종달항에서 가는 배가 있으니 참고.
우도 내 마을버스+투어버스 좋음.
투어버스는 기사님이 관광지해설 + 관광지앞 주차까지 완벽하게 해줌.
또 시간마다 다녀서 편함.
우도는 1박해도 좋고, 검멀레해변 앞 '우도8경보트'필수
※에코랜드
사실 이렇게 만들어진 곳 별로 안좋아하는데 에코랜드는 세번이나 갔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거고,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좋음.
특히 곶자왈 근처에 만들어진 곳인데 기차테마에 좋은 공기 마실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음.
5-2) 남부권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원앙폭포, 제지기오름, 유토피아로, 외돌개, 송악산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요기는 길이 원만한 편인데 바다앞에 올레코스라고 보면 됨.
어른들도 가기 편함
※ 원앙폭포
가는 길이 힘듬.
목적지까지는 힘든데 가고나면 엄청 큰 보람을 느끼게 되는 곳
※ 제지기오름
왕복 1시간 정도로 가벼운 코스에 높지않은데 올라서 보이는게 서귀포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음.
※ 유토피아로
이중섭공원부터 자구리해안까지가 코스.
바닷가 근처로 간다고 생각하고 ㅓ밑으로 걸으면 되고,
근처에 예쁜 카페도 몇군데 있어서 구경하기 좋음
5-3) 서부권
서부권은 사람이 많아서 좀 붐비는 편.
신창풍차해안도로, 환상숲곶자왈, 금능해변, 새별오름, 한담해안산책로
※신창풍차해안도로
날씨 좋은 날 가면 좋고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코스
※ 환상숲곶자왈
부녀가 시간대로 나눠서 해설해주시고, 숲길 코스인데 여기서 연예인 뮤비도 많이 찍었던 걸로 기억.
숲 좋아하는 사람들은 적극 추천
※금능해변
비양도가 보이는 곳이 협재뿐 아니라, 금능해변도 있음.
협재는 사람도 많고 가게들도 많이 들어선 편이라 기왕이면 같은 경관 조용히 경치 바라보는 곳 추천.
※ 새별오름
가을에는 억새로 한창이라 추천하는 곳이고, 3월에는 들불축제도 하는 곳.
※ 한담해안산책로
여기는 내가 서부권 갈 때마다 가는 곳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