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오래되거나 낡아도 왠지 정이 가는 옷들이 있습니다.

버리기는 아쉽고 입기엔 무리가 있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먼저 목이 늘어난 티를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문구용 물풀과 따뜻한 물만 있으면 되는데요.

분무기에 물풀과 따뜻한 물을 1:9 비율로 넣어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늘어난 목 부분에 골고루 뿌려준 후, 천천히 다림질 해주면 완성입니다.

놀랍게도 심하게 늘어났던 목 부분이 복구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것은 물풀의 끈적거리는 성분 폴리비닐알코올이 늘어난 섬유에 탄성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목티 말고도 바지에 튀어나온 무릎 자국을 없앨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준비물은 소주만 있으면 되겠습니다.

무릎 자국이 난 부분 밑에 수건을 깔아주세요.

그리고 적당량의 소주를 분무기에 넣고, 무릎 자국이 난 부분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목티처럼 자국 난 부분을 꼼꼼하게 다림질 해주면 새 바지처럼 펴지게 됩니다.

청바지 말고도 면바지, 합성 섬유 소재에도 모두 효과가 좋다고데요.

버리기엔 아깝고 입기엔 너무 낡은 옷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