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름이 자주 나온다 - 위염, 위암
식사나 대화 중에 무심코 나오는 트름.
트름을 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아 일부러 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반복된다면 대수롭게 넘겨서는 안된다.
위,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되거나 위신경증일 경우 많이 나타난다.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하면 진찰을 받아보는게 좋다.
2. 방귀 냄새가 심한다 - 장내 종양
방귀를 꼈을 때 그 냄새에 본인 스스로가 눈살을 찌푸려진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보자.
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대사 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매우 고약한 방귀냄사가 나는 것.
방귀 냄새는 약할 수록 건강함을 나타낸다.
3.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우리 몸 속에서 느껴지는 박동은 왼쪽 가슴에 위치한
심장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박동이 왼쪽 가늠이 아닌 몸 여거저기에서
느껴진다면 심신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심신장애'란 사물을 판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하는 능력이
불완전한 상태로 일종의 정신 장애로 분류되고 있다.
4.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참지 못한다
여름에 땀을 과하게 많이 흘리고,
겨울에 이불을 덮으면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자는 사람이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필요 이상 만들어 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나는 것이다.
5. 손톱이 희거나 노랗다
흰 손톱은 만성간염, 영양결핍, 노란 손톱은 황달, 폐질환.
일반적으로 손톱의 반달 모양이 크고 선명하면 건강하고
거의 보이지 않거나 작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손톱 밑은 혈관이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건강 상태 파악이 쉽다.
또한 진균종 같은 곰팡이 감염일 경우 손톱이 검은색을 띨 수 있다.
6. 혈변이 계속해서 나온다 - 치질, 대장 질환
용변을 본 후 변의 상태를 체크 했는데, 만약 붉은색의 혈변이 보인다면
치질이나 대장 질환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다.
치질의 경우엔 보통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변에 피가 묻어나오며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 질환으로 봐야한다. 한국인에게서 제일 많이 발병하는 대장암은
혈변은 물론 변비나, 설사, 빈혈 등의 증상이 있다.
7. 촉촉한 귀지가 나온다 - 유방암
최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실제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많이 걸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귀지가 많고 건조하다면
건강하다는 의미이며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8. 잇몸이 붉게 변했다 - 치은염, 치주염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붉게
변한 잇몸은 치은염의 신호이다. 또한 잇몸이 붉은 상태에서 자주
붓거나, 매우 민감하다면 치주염의 증상으로 바로 치과로 향해야 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 키가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 심장, 호흡기 질환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려주는 경고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에서는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만약 내가 노인이 아닌데 키가
줄어들고 있다면 병원을 가보는게 좋다.
10. 요통을 동반한 복부통증이 잣다 - 내장질환
'요통' 즉 허리가 아프면 척추질환부터 의심하는데 무조건 척추질환은 아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통증이 나타났다면 내장질환을 의심해봐야한다.
위퀘양, 위하수증, 장 유착, 췌장암 등 여러 내장질환에 의해서도 요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요통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배변시 허리가 끊어질듯 고통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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