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을 하셔서 음식물 찌꺼기가 배달 용기에 남아 있지 않도록만 하시면 됩니다.
국물 자국이 배여서 색깔이 있다고 하더라도 세척만 잘하셨으면 분리 배출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PP 플라스틱 재질은 페트병이나 스티로품과 다르게 색깔별 선별을 하지 못해서
색깔이 다 섞인 상태에서 녹여서 검은색이나 회색 같은 재생 원료를 만듭니다.
소비자들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Q. 그럼 가장자리를 오려서 배출 하는 것이 더 낫나요?
그러면 이제 가위로 오린 부분들에 플라스틱 손실이 발생하고
또 그 부분 만큼의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부분이 있는 대신에
배달 용기 이물질이 완벽하게 제거가 되니까
분리 배출되는 플라스틱의 순도는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위를 잘라서 오려 낼 의지가 계신 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되고
그렇게 하기 힘든 경우에는 비닐이 조금 붙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냥 분리 배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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