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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는 어떤 맥주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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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일은 맥주가 물보다 싼 나라라고 합니다.
유럽 많은 국가들이 맥주에 자부심이 많지만
특히 독일은 그중에서도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주순수령을 선포한 빌헬름4세 

맥주순수령이란?
1516년 바이에른에서 제정된 법령으로 
맥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제정되었습니다.
양조업자들은 약초, 향신료, 과일 등을 넣어 
맥주를 제조하기도 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많은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빌헬름 4세는 맥아와 홉, 효모, 물 외에
 다른 원료를 첨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맥주순수령을 반포했습니다.
제한된 원료에서 더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양조업자들의 “맛”을 위한 연구와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것이 오늘날 
독일의 맛있는 맥주를 만든 비결이 되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흐름에 따라 
엄격한 법으로서의 효력은 더 이상 없지만
여전히 많은 양조업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맥주순수령에 따라 맥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맥주의 종류
독일 맥주는 수백, 수천가지가 넘습니다.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를 가도 
수많은 종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판매하는 브랜드도 천차만별입니다.
독일 여행을 하다보면 어떤 맥주를 
마셔야 할지 몰라 고민스럽습니다
(물론 어떤 걸 마셔도 다 맛있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독일의 맥주 종류입니다.

 
1. 필스너(Pilsner) 

맑고 깨끗한 색으로 본래 
체코의 플젠(pilsen) 지방의 맥주가 시초입니다.
라거에 비해 더 깊고 진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으며 
다소 뒷맛이 씁쓸한 것이 특징입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널리 마셔볼 수 있는 맥주입니다.

- 다른 이름 : 필스(Pils). 필젠(Pilzen), 플젠 등(Plzen)

2. 둥클레스 (Dunkles) 


흑맥아를 첨가한 라거맥주입니다.
필스너보다 숙성기간이 길기 때문에 
깊고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스타우트나 둥클레스나 똑같은 
흑맥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영국에서 발전한 흑맥주인 스타우트(기네스 등)와는 
제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 둘은 전혀 다른 맥주입니다.
소주와 청하가 비슷한 색이라고 같은 술이 아닌것과 같습니다.
- 다른 이름 : 둥켈(Dunkel)


 

 

 

3. 바이젠(Weizen)
독일식 밀맥주로 효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며 진한 거품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맥주 브랜드들 중에 헤페바이젠(Hefe-Weizen) 또는 
크리스탈 바이젠(Cristal-Weizen)이 붙은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바이젠에서 효모를 걸러내지 않고 만들면 헤페바이젠, 
효모를 걸러 투명하게 만들면 크리스탈 바이젠이라고 부릅니다.

- 다른 이름 : 바이스비어(Weibbier), 바이첸비어(Weizen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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