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오류

반복되는 공인중개사 시험 오류...국민청원에 '재시험 검토' 1만명 넘어서

타코야끼




공인중개사 재시험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공인중개사 재시험 요청 글을 올린 청원자는 "난이도를 올려도 수긍이 갈만큼 해야한다"며 "황금같은 시간 투자해서 공부 열심히 한분들도 다같이 피해보게됐다"고 청원의 글을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공인중개사 응시자들로 꾸려진 '공인중개사 대책위원회'가 광화문 네거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이의신청에 대한 확답촉구 결의대'를 개최하고 집단행동을 펼쳤다.



제2의 직업을 꿈꾸는 젊은층 유입으로 ‘중년의 고시’를 넘어 국민 자격증으로 불리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올해에도 오류 논란에 휩싸였다. 공인중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문제에서 30여개의 오류가 발생해 무고한 수험생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공인중개사 응시자의 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으로 많다. 올해 공인중개사시험은 응시자 수가 1·2차 합산 32만2591명을 기록했다. 1·2차 동시 응시자를 감안하면 실제 수험생은 약 22만명으로 예상됐다. 응시자 수는 2015년 15만8659명에서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30만명을 넘어섰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률은 20~30%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합격률은 31%, 2016년 31.1%, 2015년 25.6%, 2014년 19.6%, 2013년 25%였다.



매년 오류가 끊이지 않으면서 출제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인력공단 측은 “시험 특성상 법 해석이나 판례를 기준으로 하는 과목이 많아 이의제기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시험 이후 정답심의위원회를 통해 최대한 수험생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출처 : 블록체인밸리::No.1 Korea Blockchain & Fintech Media(http://www.fintech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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