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자격시험 年 51만명자격증 취업·이직·승진에 유리'어른들의 수능' 공인중개사도응시자 40만명…갈수록 늘어 ‘제2의 수능’ ‘어른들의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공인중개사 시험에 붙은 꼬리표다. 두 시험 모두 응시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 지난해 한국사 시험은 수능보다도 많은 사람이 치렀다. "공기업 취준생 필수 자격증"…작년 수능보다 많이 본 시험지난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생은 51만8209명을 기록했다. 같은 해 수능 응시자 수(50만9821명)를 앞지른 것이다. 응시자 수는 시행 첫해인 2006년 1만5395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