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과 매너를 두고 비교해서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말씀하신 예제는 '에티켓'에 대한 설명입니다.
에티켓은 예절로서, 객관적인 행동 규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극장 같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용을 불편하게 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 에티켓 없는 행동이죠.
에티켓은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객관적인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반면 '매너'는 타인에 대한 배려로서, 주관적인 행동입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객관적인 행동 규범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죠.
사람 많은 곳에서 다른 사람이 지나가기 편하게 길을 비켜준다든지, 여자친구가 화장실 갈 때 잠시 가방을 들어주는 것과 같은 행동이 매너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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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예제는 '에티켓'에 대한 설명입니다.
에티켓은 예절로서, 객관적인 행동 규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극장 같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용을 불편하게 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이 에티켓 없는 행동이죠.
에티켓은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객관적인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반면 '매너'는 타인에 대한 배려로서, 주관적인 행동입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객관적인 행동 규범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을 배려하기 위해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죠.
사람 많은 곳에서 다른 사람이 지나가기 편하게 길을 비켜준다든지, 여자친구가 화장실 갈 때 잠시 가방을 들어주는 것과 같은 행동이 매너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 상의 예제가 맞는 답이 되려면 '객관->주관'으로 표현이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