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자기소개서 속 놓치기 쉬운 이것은?
안녕하세요! 자넷입니다. 곧 시작될 하반기 공채 시즌을 준비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자소서와 관련해 한 가지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취업 준비생 자기소개서
결함 유형인데요. 이 중 가장 높게 나온 결함 이유와 취준생들이 자소서 속 반복되게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 결함 유형
사람인
사이트에서 올해 초 런칭한 자사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수치들을 공개했는데요. 이 서비스를 통해 검토한 자기소개서 데이터(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코칭 하게 되는 부분은 글자 수 부족(86.9%, 중복
포함)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반복 단어 사용(35%), 진부한 표현(32.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에만 집중하다 보면 질문지 당 정해진 글자 수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자소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자기소개서 내 자주 등장하는 단어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거친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로는 책임(11.1%), 최선(7.3%), 성실(6.3%), 노력(3.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의미의 단어이지만 많은 취준생들이 자기소개서에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만큼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책임감이
강하다’의 경우 전체 자기소개서의 38%에서 나타날 정도로
많이 쓰여 기업 담당자들에게는 다소 진부한 표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표현
단어 외에도
자소서 내 주의해야 할 문장 표현법이 있는데요. 구어체 같은 경우 자기소개서에 사용하기에는 격식에 맞지
않는데 ‘좀 더’(2%), ‘위해선’(0.8%), ‘~거라’(0.5%), ‘처음엔’(0.5%), ‘~땐’(0.5%) 등이 취준생의 자소서에서 다수 검출된
표현들이었습니다. 줄임말을 사용한 자소서의 경우 전체 자기소개서에서
20%를 차지할 정도로 취준생들이 가장 쉽게 쓰는 표현이자 실수입니다. 가장 많이 쓰인
추상적, 모호한 표현으로는 ‘다양한’(13.6%), ‘많은’(12.5%), ‘좋은’(8.7%), ‘여러’(7.3%), ‘항상’(7.2%) 등이 꼽혔습니다.
이렇게
오늘 취준생들이 자소서 작성 중 놓치기 쉬운 결함 요소와 단어 및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지금 쓰시는 자소서에도 위와 같은 단어나 표현들이 있나요? 또는 글자 수 체크를 못해 정해진
글자 보다 적게 작성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사소한 표현들이나 요소로 1차 면접 탈락의 요인이 되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것들 체크하셔서
완벽한 자소서 완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