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채용 시 선호하는 인재 유형은?
안녕하세요! 자넷입니다. 요즘은 신입보다 경력이 있는 중고 신입 또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회사원들도 한 회사를 다니다 보면 중간중간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서 본인의
연봉과 커리어를 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경력직 채용 시 회사가 선호하는 인재
유형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 자넷이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력직 인재 유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호하는 인재 유형은?
중소기업 63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시 선호하는 인재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오래 근무할 것 같은 지원자(56.7%)’와 ‘기업 문화에 잘 맞을 것 같은, 조직문화 적응력이 높은 지원자(52.6%)’를 꼽은 인사담당자가 각 과반수의 응답률로 많았습니다. 이어 ‘직무 분야에 열정적인 지원자(43.7%)’, ‘전문 지식/역량이 뛰어난(37.9%) ‘, ‘도덕성, 윤리의식이 높은(16.6%)’ 순으로 선호하는 유형을 꼽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적시에 필요 인력을 채용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선호하는 업계 유형은?
또한 상당수의 중소기업에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때 ‘동종업계’ 경력자와 ‘경쟁사’ 경력 보유자를 선호한다고 말했는데요.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1%가 ‘동종업계
경력자를 선호한다’고 답했고, ‘경쟁사 경력자를 선호한다’는 응답자도 57.1%로 절반 이상으로 많았습니다. 단, 전 직장의 기업 규모별로는
‘선호하는 곳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37.9%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중소기업(29.6%)’, ‘대기업(25.0%)’ 순으로 선호한다는 답변이 높았습니다.
추가로
경력직 채용 시 연봉은 ‘기업 내규에 따라 연봉 수준을 제안한다’는
기업이 39.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 직장 연봉 규모에 일정 비율을 높여 제안한다(33.8%)’는
기업이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입사 후 경력직 직원의 업무 적응 기간으로는 ‘3개월’이 적당하다는 응답자가
50.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1개월(21.6%)’이나 ‘2개월(19.9%)’의
짧은 기간 안에 업무에 적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인사담당자도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경력직 채용 시 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 유형과 이전 회사 직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채용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소소한 지식들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이직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셔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피지기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이 취업자에게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고 준비하면 훨씬 이직 확률이 높아지겠죠? 자넷은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