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MZ 세대 1200명가량 대상으로 메타버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플랫폼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70% 수치에 육박했습니다. 이제는 메타버스를 통해 일상을 보내고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고 답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과 거리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경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손꼽았습니다. 이렇듯 요즘 MZ세대들의 핫이슈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된 자격증에 대해 살펴볼게요!
1. 메타버스는 무엇을 말할까요?
메타버스는 초월하는 가상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영어 Eata 단어와 universe 단어가 결합된 것인데요. 3차원 가상이라는 의미가 되듯 우리가 현재 일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사이버 스페이스와는 다른 개념을 두고 있죠. 사이버 스페이스의 경우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돼요. 3가지 모두 공통점을 본다면 단순 눈으로 보기만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이와 달리 메타버스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직접적으로 가상세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크게 떠오르게 된 이유도 코로나의 여파라고 할 수 있어요. 모든 일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여가와 문화, 업무까지 가상 공간을 통해 진행했기 때문이죠. 이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너무나 많았기에 최근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기업으로 진화할 거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정보를 찾아보는 시대를 초월해 하나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답니다.
2. 메타버스 분야 도움 되는 자격증 2선
- 게임그래픽전문가
메타버스 플랫폼 등장으로 it 분양의 취업시장도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죠. 현재와 앞으로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인 게임그래픽전문가는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취득 후에는 게임 화면의 그래픽을 드로잉을 하며 원화 작업과 컴퓨터그래픽 제작, 동영상 제작과 같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해당 자격증은 특히 우리나라 게임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시대적인 요구에 맞춰 필요한 게임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격제도에도 속합니다.
- 시험 정보
게임그래픽전문가는 자격증 시험에 응시제한을 별도로 제한하지 않고 있어요. 연령도 성별도 나이, 경력이나 학력, 전공 등 어떠한 것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자격 검정의 경우 1차 필기로 진행되며 3과목 1. 게임그래픽개론 2. 게임그래픽제작 1, 3. 게임그래픽제작 2 구성입니다. 각 과목마다 25문항 출제 객관식 4지 선다형 방식, 풀이 시간 120분이 주어지고 있어요.
2차 실기는 게임 그래픽 실무 1과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작업형으로 총 5시간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시험에 응시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대신 필기는 과락형이기에 매 과목마다 40% 이상 정답, 전체 평균 60% 이상 기준을 두고 있어요. 실기는 전체 총점에서 60% 이상 점수만 획득하여도 합격이 되고 있습니다.
3. 취업 가능한 분야는 어디일까?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채용 전형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93개의 기업 중에 40% 이상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여 채용 과정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자리 잡은 기업이라면 지방 거주 지원자들의 부담을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말했는데요. 채용 박람회부터 인적성 검사에 이르기까지 전형 관리 자체에 부담이 없고 관리가 편하다는 답이 많았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진행과 달리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낮다는 평가도 있었었죠.
최근 들어 메타버스 채용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삼성과 롯데, CJ 등 여러 대기업들은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구직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시공간이란 제약을 두지 않고 실무자에게 직접 기업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NH 농협은행도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진행하면서 채용 소개관 구축, 본사 투어, 채용 관련 정보 영상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죠. 그 외에도 국내 수많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서도 채용 과정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시공간 제약 없이 구직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취준생이 관심 가져야 될 메타버스 플랫폼
MZ 세대의 경우 메타버스 플랫폼에 더욱 관심이 많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에 대해 알아보고 접해 봐야 될 텐데요. 사용자 간 상호작용과 더불어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기에 이제는 가상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 가능한 기회가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메타버스의 대표격이라 말하는 포트나이트는 전 세계 이용자만 하더라도 3억 5천만 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은 매주 한 번은 필히 접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죠. 한국의 포토 나이트라 말하는 제페토는 네이버의 AR 기술이 도입된 플랫폼입니다.
제페토 안에는 가상 현실 공간만 2만 개에 달하고 있으며 아바타를 직접 사용자가 꾸밀 수도 있다는 장점을 두죠. 유저 간의 소통 중심이기에 주 사용층조차 1020 세대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평범한 소셜 게임 플랫폼과 흡사한 형태라 할지라도 앱 안에는 사용자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구성하고 있어 유저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그 외에도 SKT에서 만든 이프랜드가 있으며 해당 플랫폼은 게임보다 참여의 비중을 더 많이 두고 있습니다. 간접 체험을 하기보다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소셜 커뮤니케이션이라 볼 수 있죠. 대규모 모임이 가능하고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두고 있어요. 회의와 강의, 네트워킹을 주목적으로 제작된 게더타운 플랫폼도 있습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맵을 형성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시무식, 동창회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이 가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메타버스는 앞으로 우리가 소통하는 방식 자체를 변경하고 그 안에서 서로 간 정보를 공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크나큰 잠재력을 두고 있어요. 또한 비즈니스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에 투입될 수 있다는 장점까지도 갖추고 있죠. 사용 가능한 기기도 제한을 받지 않아 3차원 몰입형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점차 소통도 달라지고 있는 만큼 무심코 지나가기보다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