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공학사란 무엇일까?
보조공학사는 장애인,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과 불편함을 제거할 수 있도록 각종 상용 보조공학기기들을 개발, 유지, 보수하며 개인에 맞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하며 취득 후 장애인등에게 보조기기의 상담·사용법 교육·정보제공 또는 생산·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조공학사 난이도와 합격률은 어떻게 될까?
보조공학사의 경우 민간자격증에서 2019년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전환된 바 있다. 최근 3년간 보조공학사의 합격률은 78.1%~95.9%로 회차마다 합격률의 차이가 상당한 시험이다. 개개인의 공부방법 및 배경지식에 따라 공부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를 일률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비전공자의 경우 이론 및 개념이 생소하여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될 시험이다. 보조공학의 경우 전기 및 전자공학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문과계열 학생의 경우 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객관식시험이며 60점 이상의 점수를 올리는 경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짧은 시간 내 효율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
보조공학사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보조공학사 전망은 앞으로 고도화되는 기술력과 선진화되고 있는 복지분야가 성장하는 만큼 높아진다고 볼 수 있으며, 더불어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것이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매우 높은 자격군으로 분류되기에 굉장히 높은 수준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인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보조기기를 제작하는 의료분야 전문 국가자격을 취득한다면 해당 분야에서의 권위자가 될 수 있다.
보조공학사와 함께 취득하면 좋은 자격증
보조공학사와 유사하게 신체가 고유한 기능을 상실하였을 때 결손된 신체가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공학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증으로 의지보조기기사가 있다. 의지보조기기사 역시 국가자격증이며 시험 과목이 상당부분 겹치고, 같은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고려해봄직한 자격증이다.
보조공학사 시험 응시 없이 취득하는 법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보조공학사 및 감각발달재활사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보조공학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대학을 입학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상당히 클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