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물보호기사의 실기시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A. 식물보호기사의 실기시험은 가. 피해증상조사(사진을 보고 물음에 답하는 형식)
나. 식물병해충 진단 및 방제작업 총 2과목을 작업형(동영상 + 작업형)으로, 가. 1시간 30분 나. 1시간 동안 시험에 응시합니다.
피해증상조사에서 공부하다 보면 해충과 병해 파트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병해는 비슷한 병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지만, 잡초, 농약, 병원균 3개를 완전히 학습한다면 어느 정도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균 파트의 경우, 가장 외우기 쉽고 양도 적습니다. 시험장에 있는 컴퓨터에서 검색 결과로 나오는 걸 적어야 하기 때문에,
예로 페닌실리움이면 P + 페닌실리움과 같이 첫 스펠링 + 한글 발음으로 외우며, 특징들을 그림 그려가면서 외우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잡초 파트의 경우, 헷갈리는 잡초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도에 따라서 사진이 달라 보여 많이 틀릴 수 있지만, 특징을 잘 잡으며 학습하고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농약 파트의 경우, 양이 많은 파트입니다.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종류마다 외워야 하는데, 어두 어미 특징을 잡아서 암기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파트입니다.
해충 파트의 경우, 해충 사진과 이름만 외우는 것이 아닌, 피해 사진, 해충의 성충, 유충, 알 모두 다 암기해야 합니다.
병해 파트의 경우, 가장 어렵게 느낄 수 있으나, 기주가 주어집니다. 주머니병 – 자두와 같이, 1개짜리 기주가 주어지는 항목들은 모두 외우는 걸 추천하며,
사진들을 많이 보고 특징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물병해충 진단 및 방제작업을 혼자 연습해야 한다면, 종이로 샬레, 나뭇잎 등 만들어서라도 학습해봐야 합니다.
프로세스를 계속 상기하면서 직접 손으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농약 계산 파트는 시험 시작 후 바로 농약 계산을 합니다. 계산 시간 줄 때 그 안에 다 처리해야 하며,
나중에 농약 제조할 때 답 바꿔도 정답 인정이 안 될 수 있습니다. ml, g 단위 와 유제 수화제를 나눠서 잘 써야 합니다.
농약 제조 파트 중 유제는 피펫필러에 정확히 몇 ml 넣는지 확인받아야 하며, 농약 제조 시 완성한 것이 몇 g 인지도 확인받습니다.
피펫필러 사용법을 제대로 모른다면 감점 받을 수 있으니 사용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수화제는 유산지를 접어서 저울에 올리고 저울에 영점 맞추는지,
수화제 몇 g 올리는지 체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연습해야 합니다.
미소곤충 현미경 파트의 시험은 미소곤충을 10분 안에 3개를 찾아야합니다. 현미경 하나당 미소곤충 플렛파라트에 3개 있으며, 선충을 많이 연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말평판파트는 그려봐야 하기 때문에, 연필이라도 많이 도말평판을 그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