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보보안기사 난이도 어떤가요?
A. 정보보안기사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 입니다.
기존 국가 공인 민간자격 중 하나였던, 정보보호 전문가를 국가기술 자격으로 업그레이드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보 보안 종목의 경우, 하위인 산업 기사가 있지만, 상위인 기술사 자격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활용 면에서는 기사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비전공자가 취득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15회의 경우, 필기 응시자만 무려 4,624명에 달합니다. 이 중 합격자는 1,382명이며 실기의 경우 1,898명이 응시했지만 합격자는 겨우 133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16회의 경우 필기 3,940명 응시 704명 통과, 실기 1,898명 응시 133명 합격입니다. 확실히 수치 상 취득하기에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취득하게 되면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 중 하나입니다. 또 합격률이 낮은 것뿐 취득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므로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정보보안기사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넓은 범위입니다. 시스템부터 네트워크, 암호학 그리고 법규 과목만 봐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기시험 채점의 경우 이중, 삼중 절차를 거쳐 채점 및 검토를 진행합니다.
너무 높은 난이도로 인해 취준생들에게 추천할만한 자격증은 아닙니다. 보유하고 있다면 확실히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기는 하나, 현업의 실무자들조차 혀를 내두르며 낙방하는 자격증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자격증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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